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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ADMINISTRATOR
webpage memories/diary  2004. 1. 14. 02:16
알 수 없는 이유로 사진 유실 -O-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학창시절 읽은 그 시를 처음 만났을땐 몰랐는데..
겨울 바다란... 매우 춥다...
하지만...
차가운 겨울 바람은 뭔가 신선한 것이 있다.

유령 01.14
냥..이것두..바다인가요--;
물이넘넘잔잔해서 바다같지.않아보여요^ㅠ^;  
-
해의눈물 01.14
음.. 추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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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지배하는 시대라는 현대 세계에서...
포스트 모더니즘 어쩌구 하는 반론도 잠들어버린 21세기...
첨단 과학과 정보, 정형화 된 문화와 그 전도자인 매스미디어가 지배하는 사회...
숨 가쁘게 일해야 하고 끝없이 경쟁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이 땅에서...
꼭 그것은 그래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볼 때가 있다.

왜 꼭 남들이 하는대로 행동하고... 다들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만 가치를 인정받는 걸까?
아마도 많은 예술가들은 그런 질문을 던지지 않을까 싶다. 꼭 순수 예술이 아니더라도... 꼭 Art를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남들과 똑같이 그렇고 그런 것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람들이라면 다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모두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만큼 기분 나쁜 일도 없다.

지난 세기에 멋지다 마사루를 만나보았을 때의 느낌은
수 많은 실험적이라는 작품과도 또 다른... 마사루만의 세계가 너무나 강렬하게 전해져왔다는 것이다.
친구들 중에 마사루를 본 사람과 보지 못 한 사람... 그리고 그 세계를 이해한 사람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너무나 컸다.
물론... 이해라는 것이 가능한 작품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우후훗훗...이라는 말이 나올 것만 같은 순간이다.

현재 연재 중인 재규어의 이야기는 마사루 때 느꼈던 것처럼 그렇게 충격적인 이질감을 던지지는 않지만, 확실히 또 다른 감상을 전달한다.
피요히코와 재규어는 내 마음 속에 존재하는 두 인격을 상징하는 것 같다. 돌진하고 싶은 마음과 왠지 주저하는 마음... 어쩌면 피요히코처럼 어설픈 위치에 서 있는 나에게 채찍을 가하는 듯한 재규어...
어쩌면 나는 그렇게 살아야 했는지도 모른다....

마사루와 재규어라는 두 이야기 속에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기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피리를 불어볼까?

( Sunny + Cero 는 도서대여점을 반대합니다. )

* 해의눈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06 23:09)


해의눈물 불어라 불어~ >_< 세상은 아름다워~ >_<

04·01·11 00:19 삭제

별이 아..스..트..랄... 이 만화는 그 단어를 세계적으로 설명하기위해 존재하는 작품 ㅠ-ㅜ...

05·01·10 15:1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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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page memories/diary  2004. 1. 9. 02:14
왠지 어수선하게 시작한 2004년 원숭이 해!
엊그제 신년 인사를 한 것 같은데...
2주 후면 설이다...
거기에 연말 정산의 압박...
결산과 부가세 신고가 겹치고...
어수선한 1월... -_-;;;;

무언가 잘 풀리기 위한 액땜이었기를...

유령 01.10
+_+ 글이당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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