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석가에게 선물 받은 프랑스판 "귀신( Fantôme )" + "환장" ^O^

믿거나 말거나,
프랑스에 정식으로 발매된 한국 만화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 몇 주 동안 어떤 차트 얘기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말그대로 믿거나 말거나... -_-; )
"Fantôme"를 선물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에 밴드 관련된 모임을 하는데,
프랑스에서 막 돌아온 석가( 석정현 ) 군이 온다더군요...
다들, 최근 나온 "환장"을 직접 준다고 해서 과연 가져올까라는 얘기를 하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버리고 정말 가져왔더군요... +ㅅ+
거기에다가 덤으로... 출국 전에 부탁했던 '불어판 귀신'도 잊지 않고 사다준 겁니다...

"잊지 않았구나... ㅠ.ㅠ"
감동의 쓰나미가 모려오더군요... ㅠ.ㅠ
넘 고마워~~~~

감동의 선물... 불어판 귀신... "Fantôme"는...
한국에서는 "귀신"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었고, 저도 블로그에 "귀신"을 다룬 글을 올린 적이 있죠...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HAN GUK )'이라는 다소 당황스런 제목의 레이블과...

정확한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도 도통 알 수 없는 번역 제목이라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느낌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

뒷표지에는 위 사진처럼 한글로 '귀신'이라고 써 있습니다.
여기까지 표지만 봐서는 몇 개의 글자를 빼고는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닙니다만...

불어가 빼곡히 박힌 대화라든가...
( 뭐라는 건지... -_-; )

부록 설명 부분을 보면...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플 따름입니다.
그래도, 위 글에 메카닉 디자인을 해 준 강지원 군의 얘기가 나오는 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록에 글만 빼곡한 부분까지 모두 번역 출간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고,

속표지 안쪽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환장'에 싸인 한 것만 예닐 곱 개가 되었지만...
빠른 손놀림으로 싸인을 하고.... 특별히 'Fantôme'에는....
"써니양 만쉐~"가...

그래서, 이 책은 써니양 소유가 되었습니다... ^^


'Fantôme'와 함께 전에 이미 구입했던 "환장"도 초회 한정 부직포 포스터와 함께 따로 선물 받았습니다.
아래에 사진을 올려 놓겠습니다.
( 부직포는 미니 스튜디오에 안 들어가서 촬영 포기 '-' )

표지는 당연히... 똑같은 책...

그러나 표지를 열면...

석가 싸인 공용 자화상 캐릭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바빠서인지 목살이 저렇게 두껍진 않은데... ㅎㅎ

므흣.... ^O^


석가군 나도 언제나 고마버....
열심히 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