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APPLE 2010. 1. 22. 09:10
매년 이맘 때 쯤 되면 뭔가 대단한 걸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하게 만드는 Apple...
올 해는, 알 사람은 다 아는 루머로 태블릿 PC의 발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iMac, iBook, iPod, iPhone 등 전세계에 한 바탕 회오리를 일으킨 선배들처럼,
과연 태블릿 PC가 또 하나의 돌풍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막상 소개되는 하드웨어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과연 이름은 iSlate일까, iPad일까, iTablet일까도 궁금하고...
이 모든 예상을 깨고 만에 하나... 태블릿 PC가 아니고 다른 하드웨어라면? 이라는 엉뚱한 상상도 해 봅니다.
어떤 루머에서처럼... 소개되는 게 Verizon 버전 iPhone4G 이러면 꽤나 김 빠지는? 뉴스일 수도 있겠네요. ㅠ.ㅠ
물론 위 이미지처럼 애플의 초대장에 첨부된 이미지만 봐서는 역시 태블릿 PC라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Apple이기 때문에... 혹시나 뒤통수를 쳐주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기대도 들고요.
만인의 예상대로 태블릿 PC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뭔가 다를텐데 과연 뭐가 다를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태블릿 PC 자체로는 이미 일전에 타 업체에서 실패했던 아이템인만큼
'애플다운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느낌이네요.
예를 들면...
한 손가락만으로 필압을 감지한다든가...
( 이 정도면 멀티 터치는 저리가라 할 충격이겠죠? '-'; )
뭔가 태블릿 PC의 큰 틀만 비슷하고 다른 하드웨어와 크로스오버한 물건이라든가...
( 누구든 뻔하게 예상할 수 있는 iPod, iPhone과 크로스오버하는 멀티미디어 기기 수준으론 안 되겠죠. ㅠ.ㅠ )
어쨌든 정신이 번쩍 드는 기능이 도입? 융합?된 멋진 상품이 소개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 그래도 지난 연말부터 하드웨어에 상당한 돈이 나가고 있는데...
올 봄에 무언가 또 돈 쓸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벌써부터 드네요.
1월 27일 수요일 샌 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문제의 애플 이벤트까지 이제 5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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