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APPLE 2009. 12. 7. 12:03
지난 주, 우여곡절 끝에 iPhone 개통에 성공하고 어제 용산에서 인크레더블 실드를 부착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케로군도 iPhone 라이프를 시작했습니다. ^^;
이번 KT의 말 그대로 쇼를 하는 iPhone 공급 덕분에 구매자들 대다수가 혼돈에 휩싸였었지만...
케로군도 구매 과정에서 나름 씁쓸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꽤 오랜 시간 APPLE빠로 살아왔고 iPod만 해도 세 대나 거쳐왔지만...
iPhone 이 것도 물건이고, 특히 무서운 건 앱 스토어로...
현재 구입한 어플은 터치 시절 구매했던 F1 정보 어플과 스도쿠 외에...
토이 카메라, 제이미 올리버 20분 레시비, 틸트 시프트, 오썸 노트, 틀린그림찾기( 써니를 위해 ), 포토스피크 등등...
늘어놓고 보니 참 많이도 샀네요... -_-a
오 이거 1$ 밖에 안 하는데 이런 좋은 기능이... 하면서 구입한 게 벌써 20$를 돌파... -_-;
iPhone의 요금제보다 앱스토어에 내는 돈이 더 걱정일 것 같습니다.
( 뭐 그래도 1 2 주 지나면 이렇게까지 사대지는 않겠지요. 6^^ )
iPhone 라이프에서 가장 안 좋은 점은 로밍인 것 같습니다.
해외 출장을 많이는 아니지만 종종 가는 케로군으로서는 좀 부담이 되는데요,
이번에 문의해 보니... 3G는 자동 로밍이지만 발신 통화만 분당 1,000원이 넘고...
( 착신이나 문자 받는 것도 분당 요금이 쎄더군요... -_-; )
가장 불만인 부분은 데이터 로밍으로 KB당 14원이란 어마어마한 요금이 붙습니다.
케로군의 요금제로 국내에서 무료에 해당하는 1GB릉 사용한다면 1,400만 원의 요금이 나온단 소리죠... -_-;
( 그렇게까지 쓸 일이 있겠습니까만은... )
결국 해외에 나가면 3G Off 필수가 되겠고 Wi-Fi 되는 곳만 좀비처럼 찾아다녀야겠습니다. -_-+
( 그렇게 쓰면... 카메라 달린 아이팟 터치가 되는군요... ㅎㅎ )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일본 출장 길에 오르느라 한 동안 포스팅이 없겠습니다만,
다녀와서 아이폰과 관계된 이야기들을 또 올리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
아래 사진은 현재 바탕화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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