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 사진 올립니다. ^^


야스쿠니 신사로 가는 길
무언가 신사라는 느낌보다는 군사 유적이란 느낌 -O-


안쪽에도 다시 금속제 도리가...
가는 길에는 의외로 관광객이 아닌 사람이 많이 보이고~


이런 시위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내용이 참으로 -O-;
시위 덕분인지 경찰도 정말 많았습니다.


나름 밀리터리물을 좋아하는 케로가 찍은 전투기 전시물...
하지만 장소가 장소다보니 맘은 편치 않고... 단지 에어컨이 시원했을 뿐.


안쪽에서 바라 본 신사...
넌 신사라고 할 수도 없고 도대체 뭐니... 하는 얘기가 들리는 듯~


야스쿠니라는 오래 있기 싫은 장소를 나오는 길에 만난 노병...
활짝 웃고 있는 그 얼굴 뒤로 자꾸만 전쟁의 비극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이곳이 바로 무도관!
Pride 경기나 라이브 콘서트 대신 학생 무술대회!!! -O-


츠키지로 이동해 '스시진마이'에 도착
처음 나온 스시를 침 흘리며 촬영!!!


동경에 간다면 스시진마이를 잊지 말아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맛있는데다 가격도 비싸지 않답니다. ㅠ.ㅠ


써니 양을 감동 시킨 장어!!! 그야말로 이보다 맛있을 수는 없다!!!
이 후로 다른 초밥집 근처도 가지 않았답니다. -O-;;;

결혼 2주년 기념 동경 여행을 다녀오면서
써니도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케로도 G2로 약간의 사진을 찍었답니다.
예전 여행에서는 장문의 여행기를 썼지만,
이번엔 여행기는 생략하고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 ^^;

여행 전에 산 가방 들, 이번 여행 동안 함께했다지요. ^^
사진은 출발 직전 짐을 싼 뒤의 모습~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실루엣을 찍으려고 했는데... '-';;;


공항 출국장 내 푸드 코트에서 저녁 식사...
출발을 한 시간 앞두고 든든하게 ( 그리고 맛있게 )


이번 여행에서 써니 양은 카메라를 세 개 가져갔는데,
그 중 야심작!!! 폴라로이드로 찍은 첫 사진 ^^


공항에서 짐처리는 끌고 다니는 여행 가방을 가져가지 않고
이렇게 보일 때마다 카트를 이용했습니다. ^O^


일본 행 아시아나 전세기 탑승 직전에 한 컷!
어두워서(?) 살짝 흔들렸다죠 -O-a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고 자정 무렵~
일본다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빨간 우체통 앞에서


새벽 두 시 쯤 호텔에 도착한 직후!!!
피곤해 죽는 줄 알았다죠?

케로 마음대로 이름 붙여 본
결혼 2주년 기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올빼미에 버금가는 2박 4일로 돌다보니
동경 이곳 저곳을 정신 없이 왔다갔다한 기분이지만
무척 뜻깊고 재밌는 여행이었다.

사진은 공사중이라 보지 못한 센소지의 정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