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page memories/diary 2005. 7. 2. 04:40
얼마전 합정동 본가에 갔다가 길 고양이를 만났다. 뒷다리와 꼬리는 차에 밟힌 듯 힘없이 바닥에 끌리는 길 고양이... 불쌍하다는 말 밖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제도 길 고양이 한 마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불쌍해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정말 쥐꼬리만큼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길 고양이를 돕는 건 꿈같은 얘기겠지... 세상의 모든 힘들게 사는 사람을 돕는 것조차 힘든 마당에... 이상과 현실은 언제나 평행선을 달린다... |
케로쨩 07.01 |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글 내용과 무관합니다. '-'> - |
해의눈물 07.01 |
평행선을 달린다.> - |
미노리 10.01 |
나비.. 안됐죠...;ㅅ; 그나저나 사진의 검은 고양이 정말 귀엽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