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music 2009. 2. 20. 09:07
요즘 왠지모르게 기타 욕심이 부쩍 커졌는데,
다음 타겟(?)으로 떠오른 것은 하얀색 깁슨 레스폴입니다.
아무래도 깁슨 레스폴 하나 쯤은 갖고 싶은 것이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의 인지상정이겠고...
하얀색 레스폴에 마음을 두는 것은 살짜쿵 써니양의 기호가 반영되었지요... ^^
하지만, 신품 기타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건 자체가 구하기가 힘들어서, 안분지족을 생각하며 중고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뮬( www.mule.co.kr ) 장터에 요즘 올라온 물건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우선 깁슨 레스폴 스튜디오 - 알파인 화이트...
95만 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 있고, 깔끔합니다만...
가격이 저렴한만큼 금방 팔릴 것 같네요.
레스폴 스튜디오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기타로,
어떤 의미에서 스탠다드에 뒤지지 않는 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모서리 장식이 없는 게 깔끔하달 수도 있지만 왠지 심심합니다. '-'
그 다음엔 깁슨 레스폴 가디스 아이스 버스트...
중고 제품이 잘 나오지 않는 가디스 모델( 시리즈 자체가 많이 판매되지 않았죠. )로
레스폴다운 무거움이 느껴지지 않는 모델이지만,
이번엔 판매자가 부산!!!이라는 게 문제네요.
서울 사는 사람은 소리 들어보러 가기엔 부담이 좀 있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눈길이 가는 제품은
깁슨 '커스텀(!)' 레스폴 알파인 화이트 07 nos 모델입니다.
깁슨 커스텀이라는 데에서 일단 한 번 기가 죽고...
더더욱 제품이 귀한 알파인 화이트에 눈길이 가는데다...
비교적 저렴한(?) 340만 원이란 가격에 호기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제품이더군요.
물론, 제품 상태가 매우 좋아보인다는 점도 메리트입니다... 만...
역시 가격이 쫌 부담이군요...
( 이런 지름신에는 굴하면 안된다...고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ㅠ.ㅠ )
요즘 지름신에 완전히 씌워버린 케로군인지라,
이 고비를 어떻게 넘어갈까 걱정입니다.
음.음.음.
적당하게 투자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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