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보기/케로의 영화 뜯어보기 2007. 3. 5. 16:37
린다린다린다....
이 영화를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한 밴드의 구성과 공연을 보여 주는 음악 영화... 라고도 할 수 있고...
고교생들이 무언가를 깨닫고 이뤄가는 성장 영화... 일 수도 있고...
약간의 감동을 주는 드라마... 이면서 코미디( 보는 관점에 따라... '-' ) 일 수도 있습니다.
설명만 봐서는 비슷한 류의 영화들...
예를 들면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스윙 걸즈"라든가...
음악이라는 소재를 뺀다면.. "으라차차 스모부", "워터보이즈"나 "섈위댄스"같은 류까지...
그런 부류의 뻔한 장르 영화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됩니다만...
일단 영화를 보고나면 자신만의 독특한 맛을 가진 영화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됩니다.
이 영화를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한 밴드의 구성과 공연을 보여 주는 음악 영화... 라고도 할 수 있고...
고교생들이 무언가를 깨닫고 이뤄가는 성장 영화... 일 수도 있고...
약간의 감동을 주는 드라마... 이면서 코미디( 보는 관점에 따라... '-' ) 일 수도 있습니다.
설명만 봐서는 비슷한 류의 영화들...
예를 들면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스윙 걸즈"라든가...
음악이라는 소재를 뺀다면.. "으라차차 스모부", "워터보이즈"나 "섈위댄스"같은 류까지...
그런 부류의 뻔한 장르 영화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됩니다만...
일단 영화를 보고나면 자신만의 독특한 맛을 가진 영화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됩니다.
"린다린다린다" DVD는 근래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깔끔한 영화였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꾸미거나 멋내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순수하고 맑은 국물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주는 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 단, 무언가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분에겐 -5점... )
특히, SE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서플먼트 하나하나까지 한글 자막을 깔아주고( 몇 년 전에는 흔하지 않았던 방법이죠... )
서플먼트는 물론 스토리북 등도 '지루하지 않으면서 알찬' 내용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화보다 웅장한 스케일의 서플먼트처럼 다 보지도 못하고 썩혀두는 것보다는... 짧은 듯 알찬 '린다린다린다'의 서플먼트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여러모로 강력 추천하는 영화가 되겠습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The Blue Hearts'의 'リンダリンダ'를 따라 부르거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분들이 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원곡의 제목은 '린다린다린다'가 아니라 '린다린다'입니다. )
2005년 영화지만, 뒤늦게라도 매우 좋은 영화를 보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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