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 motorsports/F1 2010 시즌 2010. 6. 14. 08:53
월드컵이 시작되어 온 나라가 다 축구에만 신경을 쓰는 순간에도 케로군의 F1 그랑프리 리뷰는 이어집니다.^^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단 한 번도 큰 사고가 없고 세이프티카 한 번 등장하지 않았던 캐나다GP는
사고 없이도 충분히 흥분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끝에 해밀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해밀튼은 터키GP에 이어 2연승, 맥라렌의 두 그랑프리 연속 원투피니시를 기록했고...
맥라렌의 WCC 선두 유지는 물론, WDC 포인트 경쟁에서 해밀튼이 선두, 버튼이 2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FP3부터 시작해, 퀄리파잉의 Q1, Q2, Q3에서 모두 P1에 이름을 올렸던 해밀튼은
타이어 관리가 크게 변수가 되었던 레이스에서도 무난하게 타이어를 관리해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레이스 초반부터 격렬한 배틀과 많은 추월, 치열한 핏스탑 작전 경쟁 가운데 이뤄낸 승리라...
레드불에게 헌납받은 것 같았던 이스탄불에서의 승리보다 훨씬 값진 우승이 되었습니다.
알론소는 오랜만에 포디움에 복귀하면서 3위를 차지했고,
레드불 듀오는 베텔이 4위, 웨버는 5위에 그치며 올 시즌 우승의 향방을 오리무중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러면 이런저런 예측을 무색하게 했던 캐나다 그랑프리의 결과를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Free Practice
1년을 쉬고 다시 F1 캘린더에 이름을 올린 북미 지역 유일의 그랑프리 캐나다GP,
프리 프랙티스가 시작된 질빌너브 써킷은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다소 생소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고가 많고, 일요일 레이스에선 세이프티카도 자주 등장하는 질빌너브였지만...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사고나 이벤트 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관심사는 스탑앤고 스타일의 고속 써킷인 질빌너브 전용 업데이트 정도로 맞춰졌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이벤트가 없는대신 보이지 않는 변수들이 캐나다GP에 예고되고 있었는데요,
우선 낮은 트랙 온도, 러버가 녹아붙지 않은 써킷 상태 등은 매우 미끄러운 써킷을 만들어냈습니다.
턴10의 헤어핀이나, 턴13 이후의 챔피언스 월 등 컨트롤이 만만찮은 질빌너브에서...
써킷이 미끄럽다는 건 상당한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많은 드라이버들이 '얼음 위를 달리는 것 같았다.', '랠리를 하는 기분이었다'는 인터뷰를 했고
씨케인 등에서는 오버스티어 때문에 카운터를 넣으며 미끄러지는 머신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돌아온 캐나다GP의 FP에서는
이전부터 직선 주로가 많은 써킷에서 강세를 보였던 맥라렌이 전용 업데이트까지 더해 강한 모습을 보였고,
높은 다운포스가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레드불은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페라리는 이전과 달리 레드불, 맥라렌과 거의 페이스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는데 역시 알론소의 페이스가 좋았습니다.
FP1에선 버튼, FP2에선 베텔, FP3에선 해밀튼이 P1을 차지하는 동안
알론소는 FP1에서 P7, FP2에선 P2, FP3에선 P3를 차지하면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그리고, 모나코에서와 같은 사고도 없었습니다. ^^ )
FP3까지 다행히(?) 예고되었던 강우 상황 없이 드라이 컨디션으로 진행된 캐나다GP는
( 덕분에 이벤트도 거의 없었던... )
역시 구름은 끼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퀄리파잉으로 이어졌습니다.
- Qualifying
퀄리파잉에서는 처음부터 해밀튼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캐나다 전용 업데이트로 강화된 MP4-25는 버튼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F-덕트의 효과가 없는 것 같다던... )
긴 직선 구간이 이어지는 섹터3에서 레드불보다 압도적으로 빨랐고
( 반대로 레드불의 RB6는 헤어핀과 슬라럼이 이어지는 섹터1에서 빨랐습니다. )
해밀튼은 팀메이트 버튼보다 확연하게 빠른 기록을 냈습니다.
Q1에서 모든 이의 예상대로 신생3팀의 6 명의 드라이버들이 Q2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이스탄불에선 선전하면서 첫 득점을 올렸던 자우버의 코바야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비운의 1인'이 되었습니다.
( 자우버는 퀄리파잉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Q1에서 눈에 띄었던 드라이버는 페트로프로 메르세데스GP의 두 드라이버보다 빠른 기록을 보였고
( 타이어의 차이가 있다지만... )
반면 두 명의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마싸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Q2에서도 역시 해밀튼이 가장 빨랐습니다.
Q1에서 이미 가장 먼저 1분15초대의 기록을 냈던 해밀튼이 옵션 타이어로 0.3초 이상 기록을 단축시켰고,
베텔 역시 해밀튼과 0.03초 차이로 P2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Q2 최대의 이변은 슈미의 탈락이었습니다.
Q1에서도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슈미는 Q2에서도 계속 부진하면서
계속 밸런스를 잡지 못하고 제대로된 그립을 찾지 못한 모습으로 Q3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포스인디아의 리우찌는 P8의 기록으로 Q3에 진출하면서 또 하나의 이변을 예고했죠.
Q1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페트로프는 Q2에서 오히려 Q1만도 못한 기록으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Q3는 레드불의 독특한 작전과 해밀튼의 전력을 다한 드라이빙으로 아주 재미있는 세션이 되었습니다.
우선 레드불은 Q3임에도 불구하고 프라임 타이어( 미디엄 컴파운드 )를 끼고 나오는 변칙적인 작전을 썼는데,
옵션 타이어( 수퍼소프트 컴파운드 )가 특히 질빌너브에서 내구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판단이었다죠.
하지만, 프라임 타이어로도 레드불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타이어가 충분히 달궈진 Q3 후반 웨버 P1, 베텔 P2로 또다시 레드불이 폴을 차지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해밀튼이 마지막 트라이를 하면서 반전 드라마가 씌어졌습니다.
해밀튼은 마지막 트라이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크게 앞당기면서 올 시즌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는데...
폴포지션 랩을 마친 뒤 연료가 떨어져 머신을 트랙에 남겨야 할 정도로 빠듯한 랩을 달린 결과였습니다.
( 연료가 떨어진 머신을 밀면서! 기뻐하는 해밀튼의 모습이 재밌고 인상적이었죠.^^ )
레드불 듀오는 2, 3그리드를 차지했지만...
( 일요일 웨버의 기어박스 교체 페널티로 2, 7그리드 출발로 수정되었습니다. )
타이어의 내구도가 걱정되는 질빌너브에서 프라임 타이어로 출발하면서 여러 모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었고,
Q2에서 인상적이었던 리우찌는 팀메이트 수틸을 제친 것은 물론 P6를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캐나다GP를 5, 9그리드에서 출발하게된 포스인디아는
2009 시즌 스파에서처럼 다운포스의 영향이 적은 써킷에서 다시 한 번 강세를 보인 셈이네요.
반면 메르세데스GP의 장미군은 Q3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10그리드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퀄리파잉 결과 해밀튼은 캐나다GP가 열리지 않은 2009년을 제외하고,
3연속 캐나다GP 폴포지션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면서...
질빌너브의 새로운 강자라는 인상을 확실하게 남기며 즐겁게 일요일 레이스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반면, 레드불 역시 프라임 타이어 스타트라는 독특한 타이어 전략으로 일요일 레이스를 기대하게 했는데,
작전의 성패를 떠나 레드불의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도전은 박수를 쳐줄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 Sunday Race
레이스 시작 전 웨버의 기어박스 교체로 그리드에 약간의 변화가 있어서
1그리드의 해밀튼 외에 베텔-알론소-버튼-리우찌-마싸-웨버까지가 자리를 옮겨 일요일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첫 코너부터 치열한 경쟁이 박진감 넘치는 캐나다GP를 예고했는데요,
중위권은 물론 상위권에서도 턴1, 턴2에서 수많은 접촉과 스핀, 머신 손상을 겪으면서 순위가 요동쳤습니다.
마싸가 머신 손상으로 일찌감치 핏스탑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간만에 5그리드에서 출발했던 리우찌의 손해도 막심했습니다.
초반 선두권에선 해밀튼-베텔-알론소-버튼-웨버-쿠비차까지가 바싹붙어 레이스를 진행했고,
프라임 타이어로 출발한 버튼은 옵션 타이어의 버튼을 압도하면서 5랩에 버튼을 추월했고
버튼은 곧 핏스탑으로 프라임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베텔의 압박을 받으면서 거의 추월 당하기 직전까지 몰렸던 해밀튼 역시 7랩에 핏스탑을 했고
베텔은 오랜만에 선두에 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해밀튼과 동시에 핏인했던 알론소는 빠른 핏스탑에 이어 해밀튼과 휠투휠을 벌인 끝에...
트랙에 복귀하면서 해밀튼을 앞서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줬죠.
10랩 쯤 진행되면서 이번 캐나다GP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짐작이 들기 시작했는데,
타이어 손상이 생각보다 심해, 원스탑으로는 레이스를 마치는 것이 거의 힘들 것이란 인상이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실제로 이번 캐나다GP에서 레이스를 마친 드라이버들은 대부분 2, 3 스탑 작전을 사용했죠. )
14랩에서 핏스탑한 웨버가 프라임 타이어에서 옵션으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프라임으로 남으면서...
가장 먼저 투스탑 작전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그 다음 랩에 핏스탑한 베텔은 옵션 타이어로 교체하면서 레드불의 복잡한 작전이 펼쳐졌고,
그 와중에 토로로쏘의 부에미는 짧게나마 선두에서 달려보는 영광을 얻습니다.
15랩에 슈미는 굉장히 이른 투스탑 째를 가져갔고,
부에미도 같은 랩에 핏인 하는 순간 P3의 해밀튼이 P2의 알론소를 추월하면서...
부에미 핏인 직후 다시 선두에 복귀합니다.
베텔이 핏아웃하면서 버튼의 뒤에 들어가 선두권의 순위는 해밀튼-알론소-버튼-베텔-웨버로 정리됐습니다.
20랩 즈음에도 선두 해밀튼부터 P7의 수틸까지 단 12초 차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리플레이 느린 화면을 통해 10랩 정도 달린 리어 타이어가 상당히 손상된 모습들을 볼 수 있더군요.
타이어 관리가 굉장한 변수가 되고 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25랩 즈음부터 상당수의 드라이버들이 두번째 핏스탑을 가져갔는데,
웨버만이 이 대열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었다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
옵션 타이어로 출발했던 드라이버들은 첫 핏스탑에서 프라임 타이어로 바꾼 뒤... 계속 프라임을 유지했고,
프라임으로 출발해 옵션으로 바꿨던 베텔은 두번째 핏스탑에서 다시 프라임 타이어로 바꿨습니다.
웨버는 한 번은 사용해야 하는 옵션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스탑을 해야했지만...
타이밍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두번째 프라임 타이어로 오래 달릴 수 밖에 없었죠.
30랩 부근부터 1스탑 상태의 웨버가 선두로 올라서면서...
이날 레이스에선 다섯 명( 해밀튼, 베텔, 부에미, 알론소, 웨버 )의 드라이버가 선두를 주고 받는
보기드문 정신 없는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그 와중에 코바야시(2랩), 세나(14랩), 델라로사(31랩), 트룰리(43랩), 글록(51랩)이 차례로 리타이어했는데,
질빌너브 써킷의 캐나다GP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례적으로 많은 완주자가 나온 레이스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레이스 중반에는 순위권 밖의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스타트 때 접촉 사고로 순위가 많이 쳐진 마싸가 포스인디아의 강력한 디펜스를 뚫고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렸고...
페트로프는 점프스타트 때문에 페널티를 받고 다시 순위권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다시 사고를 유발한 책임을 물어 두번째 페널티를 받으면서 포인트의 꿈을 접어야 했죠.
유리한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포스인디아의 두 드라이버는 이래저래 악재가 겹치는 초중반 레이스를 펼쳤지만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고속 써킷에서의 강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40랩 이후 타이어의 소모가 심한 웨버의 페이스가 떨어졌고
베텔의 팀라디오에선 앞선 드라이버들이 핏스탑을 하지 않을 것 같으니 추월을 시도하라는 메시지가 흘러나왔습니다.
반면, 웨버는 더더욱 속도가 늦어지면서 50랩에서는 끝내 해밀튼에게 선두를 내줬습니다.
웨버는 이어서 두번째 의무적인 핏스탑을 가져갔고 5위로 복귀했는데...
레이스 후반 수퍼소프트를 장착했다지만 끝까지 이렇다할 분위기 전환은 하지 못했습니다.
50랩 이후 해밀튼-알론소-버튼-베텔-웨버의 순위가 굳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소강상태가 지속되었는데
버튼의 압박을 받던 알론소가 56랩에서 백마커 찬독을 추월하다가 잠시 속도를 늦춘 사이...
버튼이 알론소의 빈틈을 틈타 2위 자리를 빼았았습니다.
곧바로 알론소는 버튼의 꼬리를 잡았지만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버튼을 추월할만한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고,
포디움을 가리는 레이스는 결국 15랩 정도 남았을 때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마지막에 뭔가 보여줄까 생각되던 레드불 듀오는,
의외로 레이스 막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베텔의 경우 머신의 문제인지 연료 부족의 문제인지 레이스 후반 레이스를 마치는 것만을 목표로 달렸고,
그에 질세라(?) 웨버도 옵션 타이어가 닳으면서 기록을 앞당기지 못했습니다.
재밌는 그랑프리였지만 막판 레드불의 부진은 조금 가슴이 아프군요.
하지만, 하위권의 레이스는 막바지까지 계속되는데 그 중심에는 슈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5랩을 남기고 슈미를 바짝 뒤쫓던 마싸가 턴12에서 슈미와 휠투휠을 벌이던 중...
접촉에 의해 프론트윙이 크게 손상되고 막판에 포인트권에서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마싸를 뒤쫓던 포스인디아 듀오의 리우찌는 정렬적으로 슈미와 휠투휠 배틀을 벌였고,
마지막 랩에서 끝내 슈미를 추월하는데 성공했고 이어서 수틸도 슈미를 추월하면서...
앞서 부에미에게도 추월당했던 슈미에겐 퀄리파잉 때부터의 수모가 레이스 막판까지 이어진 캐나다GP가 되고 말았네요.
결국 이날 레이스에선 단 한 번의 세이프티카도 등장하지 않았고...
챔피언스월에 부딪히는 것을 포함해 큰 사고라고 할 만한 이벤트도 한 번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흥미진진하고 손이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과 추월 장면들이 이어진 재밌는 그랑프리가 됐네요.
이래저래 캐나다GP는 재밌다는 이미지를 이어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스탠드를 가득 채운 많은 관객들이 이렇게 재미있는 그랑프리를 더욱 빛내줬습니다.
두 그랑프리 연속으로 원투피니시를 기록한 맥라렌은
WCC 경쟁에서 215포인트로 2위 레드불을 22점차로 따돌리게 되었고,
두 그랑프리 연속 우승으로 109포인트에 도달한 해밀튼이 WDC 경쟁 선두에 올라서면서...
2007, 2008 시즌에 이어 세번째로 WDC 포인트 순위 선두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WDC 경쟁은 2위 버튼(106), 3위 웨버(103), 4위 알론소(94), 5위 베텔(90)까지...
아직까지는 WDC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2주 뒤에 펼쳐지는 발렌시아의 유럽GP는 질빌너브와는 또 분위기가 사뭇 다른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시즌 두번째의 시가지 써킷이고 고속 써킷이라고는 할 수 없는 발렌시아기 때문에...
아무래도 맥라렌과 포스인디아의 메리트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발렌시아가 재미없는 써킷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거리도 없고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_- )
올 시즌 팀/드라이버들의 경쟁이 치열해 또다른 재미를 주는만큼...
2주 뒤에도 역시 F1 중계에 채널을 맞춰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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