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 motorsports/Korean Grand Prix 2010. 3. 24. 08:17
F1 코리안 그랑프리를 반 년 남겨놓은 시점에서 곧 코리안 GP 티켓 오픈 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 따로 엠바고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홍보 차원(?)에서 이렇게 공개합니다. )
어제 아래 사진과 같은 우편물을 받았는데요,
바로 티켓 오픈 행사의 초청장이 들어있는 우편물이었습니다.
이 쯤에서 써니양이 한 마디 하셨죠.
'여기 행사 초청장 말고 진짜 코리안 GP 티켓이 들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케로군도 같은 마음입니다. ㅠ.ㅠ
중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황금빛이 빛나는 우편물을 열어보면,
나름 고급스럽게 꾸민 초청장 겉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사실 내용물은 간단한데 포장 하나는 꽤나 고급스럽게 잘 꾸민 것 같네요.
물론, 어떤 사람이 보기엔 굉장한 낭비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티켓...
케로군과 써니양을 위한 티켓 두 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래저래 홍보를 많이 해야 하는 입장에서, 예쁘게 꾸미는 건 중요한 일들 중 하나겠죠.
단지, 아쉬운 건... 실 수요층이라고 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젊은 세대보다는
양복 입으시는 아저씨들 취향에 맞춰진 느낌의 침울한(?) 디자인이랄까요?
어쨌든, 디자인을 탓하기엔 이런 티켓을 보내주신 것에 감지덕지하는 마음이 너무 큽니다. ^^;
여튼, F1은 물론 모터스포츠의 불모지인 한국에서의 F1 개최가 가시권으로 들어오는 시점인만큼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벌어질 모든 행사들이 별 탈 없이 무난히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홍보도 잘 돼서 이번에 오픈하는 티켓이 인기 만점으로 팔려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보입니다.
친히 음성 메시지까지 넣어주신 정영조 대표님을 비롯해서 KAVO 관계자 여러분,
지금까지도 고생 많으셨지만, 앞으로 몇 달만 더 부디 힘내셔서 열심히 준비해주세요. ^^/
꼭 보러 가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날 행사에서는 코리안 GP 티켓 추첨 시간도 있다는데...
패독 입장권이라도 걸린다면 여한이 없겠네요.
레드불 에너지 스테이션 앞에서 베텔과 말 좀 섞어보고 싶습니다!!!
20년 뒤에 우리 딸이 F1 드라이버가 돼 있을 거라고 꼭 얘기해주고 싶네요. ^^;;;
( 물론, 입장권은 두 장씩이겠? ^^? 설마, 패독 입장권 한 장이 당첨된다면.... 이런 기쁘면서도 난감한 일이... )
이상... 혼자만의 상상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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