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diary / family 2009. 12. 21. 08:27
2010년도 이제 겨우 열흘이 남았네요.
매년 그렇듯... 송년회가 많은 시즌입니다.
케로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주 목금토 3일 연속으로 송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연일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서 춥기도 하고 알콜에 침식당한 몸이 편하지는 않아서 고된 시간이네요.
그래도, 개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송년회는... 옛 나우누리 타로동 송년회였습니다.
타로동 멤버였던 레피군이 경영(?)하는 조그만 카페 '카페즈키'에서 송년회를 진행했는데,
다음에 따로 한 번 더 찾아가 보고 싶은 편안하고 예쁜 카페였습니다.
여러 가지 소품들로 아담하고 예쁘게 장식도 해 놓고( 팔기도 한다는... ^^ )
몇 안 되는 메뉴들이지만 독특한 메뉴들을 준비해놨습니다.
특히 케로군이 맘에 들었던 메뉴는 '블랙티 보드카(?)'라는 메뉴였는데,
맥주를 못 마시는 케로군에겐 유일한 탈출구이자 너무 맛있는 술이었습니다.
아래에 블래틱 보드카의 사진을 첨부!
모든 것이 다 좋지만,
지하철 역에서 조금 멀다는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이 그나마 가까운데 거의 한 블럭 가까이를 대각선으로 지나가는 거리인지라
날이 추운 지난 주에는 살짝 힘든 거리였습니다.
물론, 날씨가 괜찮다면 홍대 주차장 골목까지도 쉽게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혹시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서 구글맵에서 따온 지도를 첨부합니다.
아래 그림의 A 위치에 '카페즈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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