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 여행 사진/2004 신혼여행 간사이 2007. 3. 29. 11:05
교토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는 관광명소라기보다는 시민의 휴식 공간 - 마치 서울의 탑골공원 같은 -의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원래 히가시(東)혼간지와 니시(西)혼간지는 두 개의 절이 아니고 하나의 절이었다고 하는데 건물의 규모는 어지간한 궁궐의 크기를 넘나들고 있었습니다.
이런 거대한 문화재 앞뜰을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 오사카 성 앞 뜰도 그랬듯이 - 한 편으로 놀랍기도 했습니다.
다만 건물들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중이어서 오래 볼 만한 여건은 아니어서 곧 밖으로 나왔습니다.
교토라는 곳은 몇 일을 본다고 해도 충분치 않을만큼 볼 것이 많은 곳이긴 하지만 일단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오사카 행 기차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 JR 교토 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나타나는 히가시혼간지의 동쪽 입구.
( to be contined... )
원래 히가시(東)혼간지와 니시(西)혼간지는 두 개의 절이 아니고 하나의 절이었다고 하는데 건물의 규모는 어지간한 궁궐의 크기를 넘나들고 있었습니다.
이런 거대한 문화재 앞뜰을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 오사카 성 앞 뜰도 그랬듯이 - 한 편으로 놀랍기도 했습니다.
다만 건물들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중이어서 오래 볼 만한 여건은 아니어서 곧 밖으로 나왔습니다.
교토라는 곳은 몇 일을 본다고 해도 충분치 않을만큼 볼 것이 많은 곳이긴 하지만 일단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오사카 행 기차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 JR 교토 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나타나는 히가시혼간지의 동쪽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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