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破 )" 정발판 블루레이[구입]

블루레이를 보시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모두 구입하셨겠지만,
케로군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破 )" 정발판 블루레이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5월에 같은 블루레이의 일본판을 구매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했었는데...
정발판은 한글 자막이 들어간 것과 딱 한 가지 서플먼트 성 구성 요소가 빠진 것 외엔 일본판과 동일하죠.
우리나라같은 척박한 영상물 시장에
또다시 아인스 M&M에서 걸작 중의 걸작을 잘 구성해서 출시해 준 데 대해 고맙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오픈케이스 사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웃케이스 뒷면 사진입니다.
띠지를 빼면 일본판과 완전히 같은 느낌(?)입니다.
띠지에 등급 표시를 해 준 덕분에 아웃케이스에 등급 표시가 들어가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

디지팩 형식의 블루레이 케이스도 일본판과 같습니다.
당연히 여기에도 등급표시가 없네요.( 만쉐이~~!!! )
그런데, 생각해보니 에반게리온이 12세 관람가라는 게 더 놀랍군요. -_-;

심지어 블루레이 디스크도 일본판과 같네요.
그런데, 여기도 등급 표시가 없습니다.( 올레~~!!! )
영화 본편이 워낙 레퍼런스급( 케로군 기준입니다. 쿨럭;;; )이기 때문에...
디스크를 자주 열어보게 될텐데... 끔찍한 등급 표시의 압박이 없다는 게 너무 맘에 듭니다. ^^

글로서리 등 영화 본 편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서플먼트 해설이 들어있는 부클릿도 일본판과 같지만,
한글화가 완벽히 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성에는 아인스 M&M에 감사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ㅠㅠ
정말 훌륭한( 일판 그대로의 ) 퀄리티입니다.

부록(?)으로 제공된 마우스패드입니다.
케로군이 사랑해마지 않는 아야나미 레이양입니다!!!
( 아스카였으면 써니양이 좋아했겠지만 ㅠㅠ )
문제는 이것을 소장하느냐 사용하느냐의 문제인데...
에반게리온 관련 소장품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일본판과 구성이 거의 같지만...
마우스패드가 들어간 대신 필름 컷이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
일판에서 신지의 엔트리 플러그에 앉아있는 장면이라... 이번엔 아스카... 하고 기대했었는데 ㅠㅠ
뭐, 어쨌든 저렴한 가격에 좋은 타이틀을 구입했으니 이런 투정하지 말아야죠. ;

마지막으로 일판과 나란히 한 컷!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일판과 정발판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아웃케이스의 포장 질감도 미묘하게 다르고, 두께도 다르죠.
( 필름컷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정발판이 얇습니다. )
디지팩 형식의 블루레이 케이스 역시 질감이 미묘하게 다른데...
오히려 이 점에서 정발판을 만든 아인스 M&M이 고생 좀 했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오픈케이스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예전에 에바 극장판 VHS 한정판 박스세트부터 시작해서,
에바 TV판 정발판 DVD, 에바 리뉴얼 한정판 DVD, 에바 리뉴얼 정발판 DVD,
에바 신극장판:서 일판 DVD, 정발판 DVD에 이어,
에바 신극장판:서 일판 Blu-ray, 정발판 Blu-ray,
그리고 이번 에바 신극장판:파 일판 Blu-ray, 정발판 Blu-ray까지
방대한 양의 에바 영상물들이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이중에서 최고의 물건은 아래 사진의 "에바 리뉴얼 한정판 DVD"가 아닌가 싶네요. ㅠㅠ
신극장판이 마무리 되면 이런 케이스로 한정판 한 번 나와주리라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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