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음반/DVD/Blu-ray 2010. 7. 6. 10:29
올 아카데미에서 예상을 뒤엎고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의 주요 4개 부문을 포함해
모두 6개의 오스카를 거머쥐며 이변 아닌 이변을 일으켰던 걸작...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의 Blu-ray를 예약구매 끝에 구입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오리지널 스틸북 한정판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된 허트로커는...
역시 위 사진 속 띠지에 써있는 것처럼 국내 최초로 블루레이와 DVD가 함께 들어있는 사양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인스 M&M이 여러가지로 열악하기 그지 없는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데...
격려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네요. ㅠㅠ
케로군도 이런 분위기만 유지된다면 아인스 M&M의 블루레이 타이틀은 꼭 놓치지 않고 구입하겠습니다.
( CJ 한국 영화는 결번이 생겼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아인스 M&M 블루레이는 모두 구입했습니다. )
위 사진의 띠지에 기록된 것처럼 서플먼트로 포함된 부가 영상은 37분 밖에 되지 않지만...
모든 부가 영상에 한글 자막을 깔았다는 것도 한 편으로 놀라면서 한 편으로 감동하고 있습니다. T.T
띠지를 제거한 스틸북의 뒷면은 이렇게 멋진 스틸 이미지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국내 최초 스틸북의 명예를 더럽혔던 파이널판타지AC의 경우와 비교되네요. -_-;
스틸북을 오픈하면 위 사진처럼 두 개의 디스크가 들어 있습니다.
앞쪽에 보이는 디스크가 블루레이 디스크입니다.
동봉된 DVD는 아마 보게되진 않겠지만,
블루레이와 다른 디스크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게 인상적이네요.
디스크 꺼내다가 혼동하시는 분은 없을 듯...
스틸북 안쪽에 그래도 심심하지 말라고... 약간의 해설지?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썰렁하기 그지 없었던 파이널판타지AC의 경우와 비교됩니다.
디스크를 들어낸 스틸북의 안쪽 면에도 이미지를 배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의 연속이네요.
이번에 출시된 허트로커 블루레이는...
해외 그 어떤 허트로커 판본보다도 단연 우수한 제품 구성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인데,
가격은 오히려 최근 신작들보다 저렴하게...
10% 할인가 기준 28,700 원에 책정되었다는 게 마지막으로 또 한 번 놀라게 만드는 점입니다.
( FFAC 스틸북은 스티커만 붙인 스틸북이 전부였는데도 할인가 기준 39,600 원에 출시했었습니다. -_-+ )
너무나 좋은 영화를 이렇게 저렴하게 출시해주는데 구입하지 않는 건 죄악일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ㅠㅠ
다시 한 번, 열악한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좋은 패키지로 영화를 출시해 준 아인스 M&M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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