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로운 써니케로장을 소개합니다 - part 2

[ 이 글은 세 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글들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주세요. ]

새로운 써니케로장을 소개합니다 - part 1 보러 가기

새로운 써니케로장을 소개합니다 - part 3 보러 가기

지난 주에 글을 올렸던 '새로운 써니케로장을 소개합니다'의 첫번째 글에 이어지는 사진들입니다.

(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거실 사진에 보면 소파 옆 창가에 암막 커튼이 쳐져 있었죠.
암막 커튼을 정면에서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인데...

커튼을 걷고 나면...
이번 인테리어에서 나름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이 드러납니다. ^^

실평수 15평밖에 안되는 집이라고 했는데,
특별히 사용하지 않는 4~5평(!) 정도되는 넓은 발코니가 있었죠.
이곳에 수납 공간등을 마련해보려고 했으나... 그런 공사는 불법이라는 얘기에 포기하고...
야심적으로 데크로 쫙 깔아버렸습니다.

발코니로 나오면 이런 분위기입니다.
풍경이 딱히 좋을 건 없지만 그래도 시야가 막혀있지는 않아서 좋네요.
전기도 있고, 수도도 빼놔서 고기 구워먹기 좋은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
카페 테이블과 의자도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요...

위 사진의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접었다 펼수있는 차양막을 설치해놨는데... 지금은 그 밑에 피크닉 의자를 내다놨습니다. ^^
이쪽은 아직 정리할 것도 많고 추가로 구입해 설치할 것도 있어서 미완성이다보니...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야겠네요.

다시 거실로 돌아가서 거실 입구를 확인하면...
대형 붙박이장 옆으로 피규어 전시용의 라운드 장식장?을 만들어놨습니다.

피규어 전시장의 전경을 보면 이렇습니다.

5층에는 하루히, 러키스타, 타입문 계열의 피규어들이 집중 배치되어 있습니다. ^^
써니양이 좋아하는 피규어들이 많아서 4층에 배치했어야 했는데...
케로군의 생각이 부족해서 5층에 배치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4층에는 에바 +@의 피규어들이네요. 에바로 한 칸을 채우기엔 피규어가 다소 부족하다보니...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건슬링거걸, 나노하까지 다양한 피규어들이 끼어있습니다.

피규어 장식장 3층 모습입니다. 케로군이 나름 좋아하는 피규어들이 대량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꼭 피규어를 시리즈?로 구입하다가 하나씩 구입을 못한 것들이 있어서 아쉽네요.
여기서도 샤이닝윈드 시리즈에서 하나만 없는... ㅠㅠ

2층은 높이가 좀 높아서 3층 이상에 못 올리는 피규어들이 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년을 질질끌다가 얼마 전 장식장에 올리기 위해 조립을 끝내버린 PG 자쿠도 보이네요.

피규어 장식장 사진 마지막은 피규어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허락해주신 써니마마님의 사진입니다.
점점 코나타가 빙의되는 듯한 표정이네요. ^^
케로군이 아끼는 피규어들을 거실에 전시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피규어 장식장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
거실 출구에서 현관과 부엌 공간을 바라보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리락쿠마 발판이 써니케로장을 맞은 손님들을 맞이하게 돼 있죠.^^

다시 싱크대 쪽에서 현관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오른쪽 현관의 신발장 외에 왼쪽의 마치 '옷장'을 연상시키는 양문이 있습니다.
양문은 옷장문이 아니라 방문인데 문을 열어보면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큰 문이 열린다면 충분한 장식장을 놓을 공간이 없어서,
문의 사이즈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내봤습니다. ^^
덕분에 240cm의 벽을 끼고... 63cm의 우형아빠랙 세 개가 들어가고 문 반쪽이 완전히 열리고도 공간이 남았죠. ^^
세 개의 우형아빠랙에는 놓을 곳이 모자라 사방팔방 이산가족 신세였던...
블루레이와 DVD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왼쪽 우형아빠랙엔 주로 블루레이를 배치해서...
거실에서 볼 타이틀을 고르려고 들어와서 가장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오른쪽 두 개의 우형아빠랙엔 주로 DVD를 정리 배치했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 오른쪽의 이와이슌지 컬렉션 박스 옆으로 빈 공간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나가는 베란다의 전등 전원이 위치한 곳이라,
우형아빠랙의 뒷판 하나를 조립하지 않고 비워 놓아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게 해 놨습니다. ^^

베란다의 사진부터는 마지막 part 3에 올리도록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