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容疑者Xの献身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게이고( 東野圭吾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献身 )"을 읽었습니다.
2005년 소설이 출간된 이후
같은 해 '본격 미스테리 베스트 10'의 1위에 오른 뒤 '본격' 탐정 소설이냐라는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고
2008년 영화화되어 올해 국내 개봉도 했던... 나름 지명도 있는 작품이었죠.
같은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작품으로
우리나라에 이 소설의 속편으로 소개된 '예지몽'은
실제로는 '용의자 X의 헌신'보다 먼저 소개된 두 번째 시리즈... 즉 전편에 해당합니다.

소설은 400 페이지가 넘지만... 술술 잘 읽힙니다.
예의 일본 소설다운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라이트 노벨의 정서를 가지고 있더군요.
네... 또 라이트입니다...
게다가...
같은 라이트한 탐정 소설과 비교하더라도 최근에 읽었던 '시인'보다 잘 읽혔던 꽤나 라이트한 소설이었습니다.
(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뭔가 깊이가 있고 무거운 소설보단 쉬이 읽히는 가벼운 책들을 많이 찾게 되네요. )

소설을 읽으면 시작하자마자 범인이 밝혀지고...
소설의 내용도 도대체 알 수 없는 미스테리를 밝혀내는 것보단,
등장 인물들이 펼치는 ( 전형적인 일본 TV 드라마 같은 느낌의 ) 다분히 인간적인 이야기가 주요 내용인 듯 해서
고민할 필요 없이 술술 읽혔던 게 아닌가 싶네요.

어느 영화평에서
'갈릴레오가 젤 나쁜 놈이다'라고 하던데...
소설을 읽고 나면... 꼭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이 살짝 듭니다.
써니양 표현으론 '명탐정 코난 같다'라고 하던데... 딱 그 느낌입니다. '-'
왠지... 나중에라도 영화는 보게 될 것 같지 않다... 는 느낌이네요.
이 소설 역시 킬링 타임으론 나쁘지 않지만
별점 5개 만점이라면 3개 이상 받기 어려워 보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일본 TV 드라마 느낌의 드라마'라고 20자평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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