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AV life 2009. 7. 7. 08:37
위 사진은 영국의 스피커 명가 B&W에서 새로운 XT 시리즈를 소개하는 페이지에 게재한 사진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만 된다면 이런 멋진 거실이 골방의 AV룸보다 나을지도 모르지요.
( 커텐 사이로 비치는 빛만 어떻게 한다면... '-' )
하지만...
저 엄청난 공간을 꾸밀만한 집을 구입하는 게 꿈만 같은 것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new XT 시리즈 스피커 시스템도... 지금으로선 그림의 떡입니다.
설레기만 할 뿐... 구입은 요원한 스피커 중 하나지요. ^^
B&W 답지 않은 깔끔하고 산뜻한 디자인의 new XT 시리즈는
프론트 스피커의 XT8을 필두로 센터 스피커의 XTC, 서라운드 스피커 XT2는 물론
서브 우퍼 PV1까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물론 B&W의 브랜드라면 그 사운드도 결코 무시할 수 없겠죠...
만약 검은 톤의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아래 그림처럼... 검은색 모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가장 미래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서브우퍼 PV1인데요...
보통의 서브우퍼들이 투박한 직육면체 모양인데 반해 구에 가까운 디자인이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한 가운데엔 선명한 B&W 로고가...
하지만,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프론트 스피커인 XT8만으로 이미 28만 엔이라는 고가가 필요하고
서브 우퍼 PV1 역시 10만 엔 이상의 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다 갖추려면 돈 천 만원은 들여야 하겠죠.
( 물론 AV 매니아시라면야 큰 돈이 아닐 수 있지만... ㅠ.ㅠ )
이사와 AV룸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으려다가
패가망신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왜... 꼭... 비싼 스피커만 눈에 들어오는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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