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식/IT 2008. 9. 5. 09:01
아마 많은 분들이,
MS가 단순히 Windows 때문에 시장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Internet Explorer의 사실상 독점 덕분에 시장을 지배한다는 데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MS의 시장 지배에 번번히 도전해 오던 구글이...
이번엔 웹 브라우저에 도전했더군요...
케로군이 웹 브라우저 품평을 할 정도의 인물은 못 되지만,
그래도 살짝 맛 보는 정도는 괜찮으리라 생각하고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버전이 말해 주듯...
1.0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것 같습니다.
심플하다고 설명하는 메뉴나 설정은...
솔직히 말해서 아직 기능이 많이 추가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나 구성이 괜찮다는 느낌은 들지만,
IE7이나 Firefox 3.0 정도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케로군이 바로 그렇습니다. )
별 감흥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탭과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편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지만... 과연 얼마나 많이 사용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 구글다운 변화를 준다고 노력은 했다지만,
웹 브라우저의 보편적 기능...이라는 굴레가 발목을 잡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사용하는 데 있어서의 불편함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지만,
금융 회사 관련 페이지 등에서 ActiveX의 문제는 IE를 제외한 여타의 웹 브라우저와 마찬가지였고,
IE에만 맞춰진 웹페이지가 엉망으로 표시되는 것도 별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태터툴즈의 편집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건 불만이네요... -_-;
언젠가는 잘 수정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독특하게 맘에 드는 것 중 하나는,
크롬의 각각의 탭이 별도의 프로세스를 사용하도록 해서
하나의 프로세스가 죽어도 다른 탭의 내용은 보호된다고 하는 것 정도겠네요.
이거 하나는 확실히 쓸만한 것 같습니다.
( IE7의 거대한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혼자 잡아먹고 먹통이 되는 증상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죠... )
그 외에도...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점은 케로군으로서는 딱히 비교할 방법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과하게 느리다는 생각은 확실히 안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IE나 Firefox와 비교해서,
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문제가 많거나 접근이 어렵지 않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만,
그에 비해 눈에 확 띄거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구석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식 버전까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아침도 위장이 많이 아프군요... ㅠ.ㅠ
MS가 단순히 Windows 때문에 시장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Internet Explorer의 사실상 독점 덕분에 시장을 지배한다는 데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MS의 시장 지배에 번번히 도전해 오던 구글이...
이번엔 웹 브라우저에 도전했더군요...
케로군이 웹 브라우저 품평을 할 정도의 인물은 못 되지만,
그래도 살짝 맛 보는 정도는 괜찮으리라 생각하고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버전이 말해 주듯...
1.0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것 같습니다.
심플하다고 설명하는 메뉴나 설정은...
솔직히 말해서 아직 기능이 많이 추가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나 구성이 괜찮다는 느낌은 들지만,
IE7이나 Firefox 3.0 정도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케로군이 바로 그렇습니다. )
별 감흥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탭과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편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지만... 과연 얼마나 많이 사용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 구글다운 변화를 준다고 노력은 했다지만,
웹 브라우저의 보편적 기능...이라는 굴레가 발목을 잡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사용하는 데 있어서의 불편함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지만,
금융 회사 관련 페이지 등에서 ActiveX의 문제는 IE를 제외한 여타의 웹 브라우저와 마찬가지였고,
IE에만 맞춰진 웹페이지가 엉망으로 표시되는 것도 별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태터툴즈의 편집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건 불만이네요... -_-;
언젠가는 잘 수정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독특하게 맘에 드는 것 중 하나는,
크롬의 각각의 탭이 별도의 프로세스를 사용하도록 해서
하나의 프로세스가 죽어도 다른 탭의 내용은 보호된다고 하는 것 정도겠네요.
이거 하나는 확실히 쓸만한 것 같습니다.
( IE7의 거대한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혼자 잡아먹고 먹통이 되는 증상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죠... )
그 외에도...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점은 케로군으로서는 딱히 비교할 방법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과하게 느리다는 생각은 확실히 안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IE나 Firefox와 비교해서,
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문제가 많거나 접근이 어렵지 않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만,
그에 비해 눈에 확 띄거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구석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식 버전까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아침도 위장이 많이 아프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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