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식/IT 2009. 4. 2. 09:00
세계 경제가 오랜 시간 먹구름 속에 있다보니,
간만의 만우절을 맞아... 사방에 떡밥과 낚시질이 난무하더군요.
덕분에... 이런 소식도 얼만큼 신빙성이 있는지... 단순한 루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어제의 소식을 보면 SONY의 Plasytation 3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건 다 춤추는 환율 탓일 수도 있겠죠.
요즘 원 엔 환율을 보면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습니다.
말 그대로 '불안하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시점인데요...
소니도 나름대로 어떻게든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팔리지 않을텐데,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이 다 있겠죠... 더더욱 세계 경제의 먹구름이 짙어 보입니다...
사실 케로군에게 Playstation 3는 게임기로서의 의미는 거의 없고...
가장 저렴한 수준의 Blu-ray Player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80GB 모델 기준으로, 먼 옛날(?) 348,000 원에서 꾸역꾸역 올라
현재 정가 448,000 원 선에서 버티던 가격이
루머대로 488,000 원까지 10% 정도 인상된다면... 이제 더이상 저렴한 BDP로 기능하기도 어려워보입니다.
( 348,000 원 시절부터는 무려 40% 이상 인상된 셈이죠... )
이제는... 삼성 등의 BDP 전용기로 옮겨가야 한다는 결론밖에 남지 않겠네요.
( PS3에서 외산 BDP 전용기로 갈아타려던 케로군도 요새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ㅠ.ㅠ )
이렇게 직접적으로 신경 쓰일 문제들이 연달아 터지는 걸 보면...
세계 경제와 환율이 정말 큰 문젭니다...
부디 PS3 가격 인상 소식이.... 단순 루머였던 것으로 판명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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