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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옮기기 전에는 매해 연례 행사처럼 하던 best, worst 뽑기...
올해는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2007년에는 총 열 네 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더군요.
2006년보다 한 편은 늘었지만... 왠지 극장에 자주 가지 않은 느낌이 물씬 ....

어쨌든 리스트업 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 (01/12)
아버지의 깃발 (02/18)
300 (03/18 I)
우아한 세계 (04/08 D)
더블 타겟 (04/28)
스파이더맨 3 (05/13 I)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06/06)
시간을 달리는 소녀 (06/15)
초속5센티미터 (06/22)
트랜스포머 (07/01)
다이하드 4.0 (07/28 D)
본 얼티메이텀 (09/22 I)
바르게 살자 (10/21)
파프리카 (11/10)

I는 IMAX, D는 Digital입니다. '-'

우선 Worst 영화 세 편을 뽑아본다면....

우아한 세계
스파이더맨 3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입니다.

Worst 3위 :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이 영화는 상당히 미안하지만.... 딱히 나쁜 영화가 많지 않아서 Worst에 들어갔습니다.
영화가 재미 없는 건 아니었지만... 기대에는 크게 못 미쳤죠...
기대가 워낙 컸기 때문이랄까? 그런 것도 있고...
엔딩에 반전이나 유머가 없었던 것도 아쉽고....
조니 뎁을 제외한 주요 등장 인물의 연기가 너무 밋밋했던 것도....
이런 불명예스런 자리에 오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Worst 2위 : 우아한 세계
송강호 씨의 연기가 제자리... 동어 반복인 점도 그랬고...
성의 없는 칸노요코 씨의 음악도 실망...
무엇보다... '이거다' 할만한 씬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살짝 돈이 아까웠던 영화....

Worst 1위 : 스파이더맨 3
케로군에게는 두 말 할 나위 없는 2007년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전편의 반에 반만 하지.... 라는 생각이 절로들었습니다.
특히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이면서...
활극의 재미가 부족하고 볼거리가 없었다는 건 최악 중의 최악... -_-;;;;
괜히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아닙니다. -_-


그렇다면 Best 영화는 어떨까요?
지난 2007년은 확실히 좋은 영화가 많아서 이런 것 뽑기가 무척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무리해서 뽑아본다면...

Best 3위 : 더블 타겟
지명도에 비해, 쓴 돈에 비해 이렇게 재밌는 헐리우드 영화는 드물 것 같아요...
더 재밌는 영화도 있겠지만...
기대치( 영화 보기 전 거의 zero )에 비해 대 성공의 영화였기 때문에
3등에 넣어줬습니다.

Best 2위 : 300
역시 헐리우드 영화는 볼거리죠!
300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서는 거의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좋은 영화들을 제치고 2위에 올려놓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장점이 충분히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1위는!!!

Best 1위 : 시간을 달리는 소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말 할 필요 없는 2007년 베스트 영화입니다.
2007년에 감동적으로 본 세 편의 애니메이션 중, 가장 균형도 잘 잡혀 있고,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재미 뿐 아니라,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훌륭합니다.
화면 연출이나 이야기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영화!!!
일본판과 한국판 한정판 DVD를 모두 구입한 얼마 되지 않는 영화!!!
단연, 2007년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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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F1 / 음악 / 영화 / 게임 / 만화 등등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음대로 뜯어보기( 칼럼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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