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식/경제 2007. 6. 14. 12:09
미국 여행을 몇 번 다녀보신 분들은 위 그림과 같은 속칭 'quarter'...
즉, 1/4 달러( 25센트 ) 짜리 동전이 얼마나 요긴하게 쓰이는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일본 여행에서 500엔 짜리 동전도 상당히 중요하죠....
( 편의점에서 한 두 가지 물건을 사는 경우 어지간하면 지폐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
그런데, 케로군도 잘 몰랐기 때문에... 국내에서 해외 동전으로 환전을 하고 나간 적은 없었습니다.
반대로, 입국 해서는 남은 동전을 잘 환전해 주지 않아서 애를 먹기도 했었죠...
그런데, 오늘 네이버에 실린 연합뉴스 기사를 보니....
외환은행 등에서 외국 동전을 환전하면 실제 환율보다 싸게 환전을 해 준다는군요... '-';
1~ 2% 아니고 무려 30%를 할인해준다는 겁니다.
별 거 아니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미국 여행하면서 쿼터를 40개 쯤 쓴 다고 가정하면
( 폼 내면서 지폐 쓰기를 고집하지 않으면 충분히 쓸 일이 있습니다. )
무려 10달러를 환전하면 3,000원 정도가 공짜로 생기는 셈입니다. '-'
말 그대로 7,000원 주고 10,000원 받는 장사라니....
이거 어떤 의미에서 대박 정보군요...
일본 여행 갈 때 10,000엔을 동전으로 가져 가면... 2만 원 쯤 남는 장사군요... +ㅅ+
( 실제로 한 번에 얼마나 동전으로 바꿔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잊지 말고... 해외 여행이나 출장 가실 때... '동전' 바꿔 가세요.... ^^
'이런저런 소식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산세, 종부세를 줄이고, 공공 요금을 올린다? (4) | 2008.07.25 |
---|---|
원-엔 환율 급등! (0) | 2007.11.22 |
엔 캐리 트레이드( yen carry-trade )가 끝나는 건가요? (0) | 2007.08.01 |
엔화 강세가 일본 상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0) | 2007.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