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사진

5월말에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에 대한 지난번 글에서 미처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정리했습니다.
( 일부 사진은 옮겨왔습니다. )
사람 사진을 잘 찍었어야 했는데...
변명을 하자면 바람이 너무 불었습니다... oTL
제대로 찍은 인물 사진이 없어도 양해를 바랍니다... ㅠ.ㅠ

 
양떼목장 전경입니다.
사진 왼쪽 아래가 올라가는 길, 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오른쪽 중앙 부근으로 내려옵니다.

올라가는 길의 스냅....
여기도 바람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_-;;;;

조금 더 올라간 곳...
바람 때문에 머리 엉망,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케로군...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ㅠ.ㅠ

대피소....
이건 중간 대피소 사진이고, 위에 대피소에서는... 바람 때문에 차마 밖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정신 없이 올라간 정상 부근 대피소 안쪽에서...
빛도 과하게 밝아서 어두운 대피소 안쪽과의 대비가 엄청납니다. -O-

정상 대피소를 피해 내려가기로 마음 먹고...
환한 문으로 나갈 생각을 하니 무슨 천국의 문을 들어가는 듯한... ;;;

바람이 조금 적게부는 타이밍에 찍었으나 이 정도입니다...
거짓말 조금도 보태지 않고... 눈 뜨고 서 있기 힘들 정도...

예쁘게 찍어보려고 노력했으나 그다지...
써니양에게 미안할따름입니다... ㅠ.ㅠ

강풍 속에서도 촬영에 열중하는 써니양....
대포가 필요해요 ㅠ.ㅠ

건초주기 체험장은...
아무리봐도 양이 사람들 부려 먹고 구경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O-

마치 일부러 이렇게 찍은 것처럼 나와서 올려봅니다만...
실은 잘못 찍은 사진이라죠 -O-

내려오는 길에 보았던 우체통...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GR D의 한계에다가 케로군의 능력의 한계.... 천운까지 따르지 않아...
예쁜 사진이 없습니다.... oTL
반드시... 반드시 다음에는 제대로 사진을 찍고말 겁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