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의 홈페이지를 다시 본다 - Wayback Machine

'지나간 예전의 홈페이지를 다시 보고 싶으신가요?'
'누군가 대신 저장해 놓은 옛 추억이 담긴 웹사이트를 볼 수 있다면?'

추억 속의 옛 홈페이지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 ^^

위 사진은 예전 sunnycero.com의 첫 화면입니다. '-'
일본 여행 중 사 온 니어고 미니 피규어를 써니 양이 접사한 사진과
추억의 고양이 발바닥 로고가 있군요 ^^;
다시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ㅠ.ㅠ

archive.org 얘기는 심심하면 나오는 종종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그다지 특별한 정보는 아니죠.
하지만, 저도 옛 홈페이지에 남겼던 정보를 뒤지다가 못 찾아서 고민하던 중
우연하게 이런 사이트가 있었던 일을 기억해 내기는 했는데...
정확한 주소를 찾으려고 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
또, 이런 사이트의 존재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archive.org - Wayback Machine은...
인터넷의 전반적인 정보를 기록해 남겨 두고, 후세에 전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

이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Wayback Machine을 이용해서...
원하는 예전 홈페이지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전 홈페이지 다시 보러 가기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원하는 URL을 입력하시고
"Take Me Back" 버튼을 누르시면
저장된 시점의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좋은 시스템이긴 합니다만...
완벽하게 모든 것이 저장되는 것이 아니고,
또, 매일 저장하는 게 아니라 일정 시점마다 크롤링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는 금물... )
그래도, 나름 가능한 한 꼼꼼하게 저장을 한 편이고,
요청하지도 않은 백업 서비스를 제공 받은 셈이니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무 불평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위 이미지는 2003년도 8월 'sunnycero.com' 내용 중
"cero 놀이터" 페이지의 이미지입니다.
써니 양이 만든 재밌는 메뉴 아이콘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_@

1998년 12월의 '네이버( naver.com )' 시작 화면입니다.
지금의 눈으로 보면... 유치 찬란하기도 합니다. ^^;;;
당연히 지식 검색, 지식in은 없습니다.

2001년 9월 16일...
9.11. 이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의 '뉴욕타임즈 온 더 웹( newyorktimes.com )' 화면입니다.
확실히 신문에선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 나는군요... '-';;;

딱히, 새롭지는 않은 정보긴 하지만,
모르셨던 분들이나 잊으셨던 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