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diary / family 2010. 8. 4. 10:00
케로군의 불[火]로그에선 뜬금 없는(?) 요리 얘깁니다!
그렇게 케로군이 종종 요리를 하면서,
음식 재료들을 따로따로 담아서 늘어놓고 요리를 하는 걸 보더니...
써니양이 요리 방송 찍냐고 농담을 던지더군요.
그러다가 얼마 전엔 써니양이 다시 이런 요리 내용을 블로그에도 올려보라는 좋은 아이디어(?)를 줘서...
필을 받은 케로군이 이번 글처럼 '내멋대로 레시피' 를 만들게 됐습니다.
규칙도 없고 규격도 없고 내멋대로 적당히 만드는 요리 레시피지만 최대한 필요한 설명을 붙여보면
요리에 자신 없는 누군가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처음 글을 써보는 내멋대로 레시피의 타이틀은 '조랭이 떡볶이'입니다!!!
우선 써니양이 늘 요리 방송 찍는 것 같다는 방법대로 재료를 늘어놔 봤습니다.
자, 그러면 조리 시작!!!
1. 팬에 물을 적당히 붓습니다. 팬 높이의 절반 아래 정도로 적당히 부으세요.
( 물이 많으면 양을 조절한 기회는 나중에 있습니다. ^^ )
2. 고추장, 꿀, 고춧가루, 양파, 치킨스톡을 넣습니다.
- 밥 숟가락 기준으로 고추장은 한 숟갈 듬뿍 넣는데, 좀 많아도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넣으세요.
- 꿀은 한 숟갈이 조금 못되게 넣습니다.
- 고춧가루는 너무 많지 않다싶게 넣어주세요. 나중에 또 넣으면 되니까 첨엔 조금만...
- 양파는 아까 설명한대로 큰 양파 반 개든, 작은 양파 한 개든 넣어주세요. 좀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3. 고추장이 잘 풀어지게 살짝 저으면서 펄펄 끓여줍니다.
- 케로군은 불조절 그런 거 잘 모르지만, 일단 빨리 먹고 싶으니까 최대한 강하게 끓여보죠. -_-;
4. 물이 끓으면 제법 떡볶이 국물 냄새가 나고 아래 사진처럼 색이 벌게 지는데 이 때 간을 봅니다!
- 이건 국이나 찌개가 아니니까 생각보다 많이 맵게 간이 되었는지 보세요.
- 싱겁고 맵지 않으면, 계속 졸여주면서 고추가루를 추가 투하합니다.
( 싱거운 정도가 심하고 깊은 맛이 없으면 고추장을 약간 더 넣어주세요. )
- 물이 너무 많다 싶어도 여기서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물의 양을 줄여주세요. 국물이 많으면 우울해집니다.ㅠㅠ
5. 물이 펄펄 끓으면 베이컨과 조랭이 떡을 넣습니다.
- 조랭이 떡은 오래 끓이면 풀어지면서 바닥에 눌어붙기 때문에 좀 나중에 넣었습니다. 눌어붙으면 설겆이가...
- 베이컨은 고깃물이 너무 많이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도 있고, 다른 이유(?) 때문에 조랭이 떡과 같이 넣었죠.
6. 다시 끟이면서 잘 저어줍니다.
- 조랭이 떡이 익고 풀어지기 시작하면 바닥에 늘어붙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저어주세요.
- 아래 사진과 같이 베이컨이 꼬부랑이 되기 시작하면 특히 젓는데 신경 써 주세요.
- 라볶이로의 변신을 꾀하시면 여기서 라면 사리를 투하합니다.
>> 라면 사리를 넣으면 물이 급격하게 줄어드니까 물의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사리 넣기 전에 물의 양을 확인하세요.
7. 베이컨들이 거의 다 꼬부랑이 되면 완성!
- 조랭이 떡이 언제 익는지를 케로군이 잘 몰라서 베이컨을 확인하죠. ^^
- 조랭이 떡이 익는 시간이 베이컨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리니까 베이컨이 충분히 많이 익은 다음에 불으 끄시면 됩니다.
케로군표 조랭이 떡볶이 완성!!!
케로군은 장이 불안해서 너무 매우면 안 좋기 때문에 국물을 좀 많게 먹는 편이니
위 사진보다는 조금 더 쫄여서 드시면 좀 더 떡볶이다운 매운 맛을 느끼시겠죠?
반대로 라볶이를 하시려면 물이 좀 더 많아야겠고요...
지금까지 재료도 적고 절차도 비교적 간단한데다가 딱 한 번만 간을 보면 되는!
내멋대로 레시피 - 조랭이 떡볶이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케로군이 종종 요리를 하면서,
음식 재료들을 따로따로 담아서 늘어놓고 요리를 하는 걸 보더니...
써니양이 요리 방송 찍냐고 농담을 던지더군요.
그러다가 얼마 전엔 써니양이 다시 이런 요리 내용을 블로그에도 올려보라는 좋은 아이디어(?)를 줘서...
필을 받은 케로군이 이번 글처럼 '내멋대로 레시피' 를 만들게 됐습니다.
규칙도 없고 규격도 없고 내멋대로 적당히 만드는 요리 레시피지만 최대한 필요한 설명을 붙여보면
요리에 자신 없는 누군가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처음 글을 써보는 내멋대로 레시피의 타이틀은 '조랭이 떡볶이'입니다!!!
우선 써니양이 늘 요리 방송 찍는 것 같다는 방법대로 재료를 늘어놔 봤습니다.
자, 그러면 조리 시작!!!
1. 팬에 물을 적당히 붓습니다. 팬 높이의 절반 아래 정도로 적당히 부으세요.
( 물이 많으면 양을 조절한 기회는 나중에 있습니다. ^^ )
2. 고추장, 꿀, 고춧가루, 양파, 치킨스톡을 넣습니다.
- 밥 숟가락 기준으로 고추장은 한 숟갈 듬뿍 넣는데, 좀 많아도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넣으세요.
- 꿀은 한 숟갈이 조금 못되게 넣습니다.
- 고춧가루는 너무 많지 않다싶게 넣어주세요. 나중에 또 넣으면 되니까 첨엔 조금만...
- 양파는 아까 설명한대로 큰 양파 반 개든, 작은 양파 한 개든 넣어주세요. 좀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3. 고추장이 잘 풀어지게 살짝 저으면서 펄펄 끓여줍니다.
- 케로군은 불조절 그런 거 잘 모르지만, 일단 빨리 먹고 싶으니까 최대한 강하게 끓여보죠. -_-;
4. 물이 끓으면 제법 떡볶이 국물 냄새가 나고 아래 사진처럼 색이 벌게 지는데 이 때 간을 봅니다!
- 이건 국이나 찌개가 아니니까 생각보다 많이 맵게 간이 되었는지 보세요.
- 싱겁고 맵지 않으면, 계속 졸여주면서 고추가루를 추가 투하합니다.
( 싱거운 정도가 심하고 깊은 맛이 없으면 고추장을 약간 더 넣어주세요. )
- 물이 너무 많다 싶어도 여기서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물의 양을 줄여주세요. 국물이 많으면 우울해집니다.ㅠㅠ
5. 물이 펄펄 끓으면 베이컨과 조랭이 떡을 넣습니다.
- 조랭이 떡은 오래 끓이면 풀어지면서 바닥에 눌어붙기 때문에 좀 나중에 넣었습니다. 눌어붙으면 설겆이가...
- 베이컨은 고깃물이 너무 많이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도 있고, 다른 이유(?) 때문에 조랭이 떡과 같이 넣었죠.
6. 다시 끟이면서 잘 저어줍니다.
- 조랭이 떡이 익고 풀어지기 시작하면 바닥에 늘어붙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저어주세요.
- 아래 사진과 같이 베이컨이 꼬부랑이 되기 시작하면 특히 젓는데 신경 써 주세요.
- 라볶이로의 변신을 꾀하시면 여기서 라면 사리를 투하합니다.
>> 라면 사리를 넣으면 물이 급격하게 줄어드니까 물의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사리 넣기 전에 물의 양을 확인하세요.
7. 베이컨들이 거의 다 꼬부랑이 되면 완성!
- 조랭이 떡이 언제 익는지를 케로군이 잘 몰라서 베이컨을 확인하죠. ^^
- 조랭이 떡이 익는 시간이 베이컨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리니까 베이컨이 충분히 많이 익은 다음에 불으 끄시면 됩니다.
케로군표 조랭이 떡볶이 완성!!!
케로군은 장이 불안해서 너무 매우면 안 좋기 때문에 국물을 좀 많게 먹는 편이니
위 사진보다는 조금 더 쫄여서 드시면 좀 더 떡볶이다운 매운 맛을 느끼시겠죠?
반대로 라볶이를 하시려면 물이 좀 더 많아야겠고요...
지금까지 재료도 적고 절차도 비교적 간단한데다가 딱 한 번만 간을 보면 되는!
내멋대로 레시피 - 조랭이 떡볶이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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