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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연말에 꼭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한 편인
테리 길리엄( Terry Gilliam ) 감독의 신작이자 히스 레저( Heath Ledger )의 유작으로 알려진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
2009년의 말미에 관람을 한지라 시간은 좀 지났습니다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기나긴 제목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전면에 내세웠던 영화에 대해서 한 마디로 정리를 해 보자면
아쉽게도 크나큰 실망과 아쉬움을 남긴 미완의 작품( 대작이라기도 뭐하고... )이 되어 버렸습니다.
에반게리온, 아바타, 셜록홈즈에 전우치까지 연말 영화에 대해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실망의 크기도 컸고...
작품 자체는 물론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까지... 어느 하나 만족스럽지 못했던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을 관람하고 극장을 나서면서...
한동안 멍~ 한 기분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보통은 이러면 굉장히 좋은 경우인데... ㅠ.ㅠ )
꼭, 영화표가 아깝다, 돈을 날렸다 하는 비난을 할 상황도 아닌데,
뭐랄까... 영화 시작만 보고 중간부터는 보지 못한... 미완도 너무 많이 미완의 느낌이랄까?
앞으로 누군가가 아예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서 재구성해서,
제발 이 X 누다 만 느낌을 깨끗하게 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까지 드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이건 예술 영화도 아니고 장르 영화도 아니고 재밌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돌려보고 뒤집어봐도 어떻게든 추천할 수가 없는 영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영화의 평점을 주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출 ★★
연기 ★★★☆
화면 ★★★★★
재미 ☆

작품성 ★★★☆
흥행성 ★
완성도 ★★☆

종합 평가 ★★


( 어쨌든, 이것으로 연초의 영화 3총사에 대한 글을 모두 포스팅 완료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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