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신혼 여행기 (13) - 하버랜드의 야경으로 장식한 허니문 마지막 밤

모자이크 주변은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시간에 바닷가 항구의 예쁜 풍경을 끼고 있었지만 단 한 명의 노점상도 없어 매우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과 노점 걱정 하지 않고 마음껏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선 비교를 위해 식당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을... ^^



※ 명당 자리를 차지한 문제의 호텔은 이렇게 예쁜 빛을 냅니다. ^^

※ 고베 하버랜드 야경 촬영의 교과서적 앵글... 실내 촬영의 폐해가 그대로... -_-


※ 야경 유람선... 식당입니다. '-' 해가 지면 출항... 역시 실내 조명 등이 보이죠?

해가 떨어진 뒤의 하버랜드는 전해들은 대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멀리 롯꼬산에서 보지 않아서 그런지 스케일이 조금 작아보였습니다.
어쨌든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의 RGB로 무장한 고베 하버랜드의 야경 사진을 또 몇 장 ^^;



※ 조금 줌을 많이 해서 구도가 망가진 사진 ㅠ.ㅠ


※ 세로로도 기본 앵글 구현... 물에 반사된 모습이 예뻐용 '-'


※ 바닷가에 바짝 붙어서 찍어 물에 반사된 부분을 강조 +_+


※ 일본에선 어디가나 꼭 있는 관람차 ^^
이번엔 모자이크 뒤에 있는 조그만 놀이공원의 관람차...

야경만 보여주면 예쁘긴 하지만...
역시 신혼여행이니 써니와 케로의 인물 배경 컷도 여러 장 찍었습니다.
이번 회는 야경 특집판이니 말은 적게 사진은 잔뜩!!!



※ 아아... 써니 양이 거대해진 것만 같은 사진 +_+


※ 너무 어색한 케로 군 사진... 이런 사진 찍지 말 걸 T.T... 케로 군만 빼면 예쁜 사진 -_-;


※ 써니는 EOS30으로 이런저런 야경을 찍었습니다... SLR의 압박 '-'


※ 한 밤의 모자이크.... 역시 예쁜 때깔...

사진을 찍고 밤 열 시가 되기 전에 기차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낮 시간의 꿍한 기분과 반대로 나름대로 가벼운 발걸음이었습니다.
갈 때와는 달리 한신 전철을 타고 오사카의 숙소로 도착하니 밤 열 한시에 육박하고 있었습니다.



※ 돌아오는 길은 이렇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O^


※ 음료를 마시고 열차를 기다리며... 연출된 한 컷... ^O^


※ 오사카에 돌아와 보니 위 사진과 비슷한 신문 수거 개구리 ^O^


※ 신혼 여행 마지막 밤 호텔에서 한 컷...

신혼 여행 마지막 밤이라 이런저런 기분이 들었지만...
마지막 날... 이런 저런 쇼핑을 위해 힘을 비축해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

( to be contin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