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diary / family 2008. 3. 6. 08:25
2~3년 전만 해도, 피규어 '상품' 브랜드 중에 케로군이 가장 눈여겨 보던 것은 '핑키 스트리트'였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요즘의 관심사는
굿스마일컴퍼니( Goodsmile Company = GSC )의 넨도로이도( ねんどろいど )로 넘어 온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
얼굴을 통째로 갈아끼우는 것을 포함하는 부품 교체 가능,
거기에 익살스런 표정과 센스 있는 연출까지.... 너무 사랑스러운 제품군 같아요... ㅠ.ㅠ
ALTER의 제품이 미칠듯한 퀄리티로 승부한다면, GSC는 센스로 한판승!!!! 인 것 같습니다. '-'
그 와중에 핑키는 안습... 지못미...
이런 상황에서 무려... 지난 2월 말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원더페스티벌에 간다는 친구가 있길래...
간절히 부탁해서 무려 '원더페스티발 한정 넨도로이도'의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ㅠ.ㅠ
( 5,000개 한정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개장 전 3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후문이... -O- )
아직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미지를 이용하자면....
바로 이넘입니다. '-';;;
무려 두 개 한 세트인데다가, 라키☆스타의 캐릭터가 무려 'Fate' 코스프레라니!!!!
5,0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은 구성입니다.... ~'-' ~
조만간 시간을 내서 사진을 한 번 찍긴 찍어야겠습니다.
이로써, 써니 양과 케로군이 보유한 넨도로이도는....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의 히로인 3총사와,
'공각기동대 SAC'의 타치코마!
데몬베인의 '알-아지프'까지 모두 여섯 박스( 일곱 개 )가 되었군요... ^O^
이 외에도 예약 주문을 걸어 놓은,
마비노기의 '나오'와
'하츠네 미쿠'까지 상품을 수령하면,
조만간 야구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
넨도로이도를 꾸준히 사들이는 것도 왠지 마약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_-;;;;
열 개 넘게 구입한 뒤에 한 순간 버림받은 핑키들이 처량하게 느껴질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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