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movie 2007. 9. 22. 23:54
재밌다고 얘기는 익히 들었던 본 시리즈... 3편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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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더군요....
...
늘어지거나 헐렁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야기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액션도 화끈하고, 연기도 괜찮은 편?
액션 영화로서는 흠잡을 곳이 별로 없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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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건 영화가 재밌는 게 아니라 본... 한 사람이 재밌는 겁니다... ;;;
본에 의한, 본을 위한, 본의 영화....
아니면... 맷데이먼의 영화라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듯....
( 맷 데이먼 만세!!!??? )
무대와 설정만 다른 반영웅 슈퍼히어로물....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슈퍼 히어로물에 염증이 났다면...( 반영웅이라고해도... 말이죠... )
이 영화에도 실소를 머금을지 모르겠네요....
핸드헬드카메라의 느낌은... 영화와는 어울리는지 모르겠는데... 조금 산만했어요.,...
혹시 이 감독도 도그마의 영향을 받았나요? -_-?
뭐 어쨌든 케로군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봤으니, 이젠... 3부작 트릴로지 DVD패키지를 기다려야겠네요...
1, 2편... 뒤늦게라도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4편 나오는 건 아니겠죠?
"최후 통첩", "최종 결론" ... 이런 제목이 민망해지게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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