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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이 잘 이해가 안 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고...
아마도 평생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중 하나가...
두 명의 여성 혹은 자매라고 불리는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애증'의 관계와도 확실히 다른 느낌인데...
정말 친하고, 서로 잘 알고 이해하는 듯 하면서도...
서로 상대의 안 좋은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멀리 하는 묘한 조합...
분명히 싫어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관계지만...
어딘지 모르게 결정적으로 경계선이 확 그어져 버리는 그 느낌....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정말 '묘하다'는 느낌입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오묘한 것... 하면 그게 곧 '판타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부 남성들의 '남성 판타지'로 곡해 되는 경우도 나올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네요...
그 '남성 판타지'가 왜곡 되었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임은 물론이지만....
그 어떤 남성도 '자매' 관계의 오묘함을 제대로 깨닫진 못할 것 같네요...





"인간이란 참 재미있군요..."





그리고, 아래 그림은 위 내용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순수한 '짤방'의 의미로 넣는 그림입니다.
( 누가 자르는데... -_-; )
그림이 없으면 심심해서 넣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본문 내용과 상관 없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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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F1 / 음악 / 영화 / 게임 / 만화 등등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음대로 뜯어보기( 칼럼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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