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diary / family 2007. 5. 21. 12:04
지난 토요일에...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2007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블리자드 사의 신작 게임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맘에는 들지 않지만... 모 웹진에서 사전에 미리 얘기했던 대로...
신작으로 "스타크래프트2"가 공개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만 공개한 건 아니고... 웹사이트에도 함께 공개를 했더군요...
이번 WWI 2007의 가장 큰 문제는... 비... 였습니다. -_-
일단 행사장 가는 길에 폭우가 쏟아지길래... 근처 식당에서 시간을 때웠고...
행사장에 들어가보니... 온통 물바다...
광장의 샵은 철수를 했고... 비 때문에 사람도 많이 빠진 느낌이 있더군요...
시연 행사나 열기구... 이벤트와 게임 대회 모두...
생각보단 많이 김이 빠지고 열기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관계자 옆에 서 있을 때는 자주 "사람이 이게 다야?"라는 말을 들었더랬죠...
여튼... 공간이 작년보다 많이 넓어지기도 했지만...
보기엔 굉장히 한산해 보이는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한산해 보여도 줄은 엄청 길었다는 거... -O-
여튼 스타크래프트2의 시연과... 개발자( Art )와의 만남은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무려 15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구매해 오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_-;;;
구입한 물건 사진과 스타크래프트 2 얘기는 다음 기회에... 올리죠... -_-;;;
WWI 2007 사진 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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