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식구들 입양하던 시절 사진 '-'

돌아오는 일요일이면 써니케로장의 식구 레인( 玲音 嵐)을 입양한 지 3 년이 됩니다. '-'
아라시( 嵐 )도 5월 초에 입양했으니... 울 식구가 함께 산 지 3 년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
아래 이상한(?) 포스팅 때문에 게시판 정화도 할 겸... -_- 동거 3 년 기념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고양이들 입양할 때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

이것은 레인( 玲音 ) 양 입양 전에 전해 받은 사진입니다.
4일 후인 22일 입양했으니까, 거의 같은 모습이죠... '-'
습한 환경에서 자라서 저 때 이미 피부병이 좀 있었습니다.
생일은 2004년 2월 16일 '-'

입양하고 며칠 안 되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레인( 玲音 )이라는 이름은 "serial experiments lain"에서 따 왔습니다. '-'
'rain'이 아니고 'lain'입니다. '-';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레인처럼...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랬습니다만... -_-;

이렇게 귀여울 때도 있었네요...
저 심술난 표정은... 이제는 볼 수 없지만...
성격만큼은 확실히 삐뚤어진 게 저 느낌 그대로인 듯 하네요... -O-;;;

집을 많이 비우기 때문에...
레인( 玲音 )이 혼자 놀기 심심할까봐 둘째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입양 전에 전달 받은 사진...
이 때는 이름을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아라시( 嵐 )가 처음 집에 왔을 때...
적응할 겸 캐리어 문만 열어 놨을 때입니다.... 레인( 玲音 )과 대치 중... '-';
저 때만 해도 레인( 玲音 )이 확실히 카리스마로 압도했었는데... -_-
이 날이 2004년 5월 16일 '-'

아라시( 嵐 )는 4 남매 중 막내로 처음 입양 당시 건강 상태가 안 좋았었죠...
지금은 튼튼하지만... 옛날엔 뒷다리를 제대로 펴지 못했습니다. '-';
냥이 이름은 CLAMP의 X 캐릭터 중 하나인 아라시( 嵐 )에서 따왔습니다. '-';
성격은 정말 앙칼지죠... 칼을 잘 쓰던 만화 캐릭터와 이미지가 딱 맞아요...
생일은 2004년 3월 6일


올만에 고양이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확실히 "정화" 되는군요... ^^;
나중에 종종 고양이 얘기를 많이 해야겠어요...
세 살이나 먹은 말썽꾸러기들이라 할 얘기가 그럭저럭 많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