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information 2010. 1. 15. 09:07
최근 케로군은 두 가지 온라인 저장 공간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어플리케이션 모두 유용하고 편리하다고 생각해서
케로군의 불[火]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 소개할 서비스는 Dropbox입니다.
Dropbox는 기본적으로 2GB의 저장 공간을 온라인에 저장하는 서비스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SVN를 사용할 때와 유사합니다.
자신의 폴더를 지정하고 이를 온라인의 저장 공간과 동기화하는 서비스입니다.
최초 Getting Started의 여섯 가지 항목 중 다섯 개를 완료하면 250MB의 추가 저장 공간이 주어지고,
자신의 추천으로 한 명씩 추가 가입할 때마다 250MB의 서비스 공간이 추가되어
한 사람당 최대 5GB의 무료 저장 공간이 주어집니다.( 그 이상의 공간은 유료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
일단 설치를 하고 나면 보통의 자신의 폴더 사용하듯이 사용하면 된다는 점이 좋지요.
Dropbox의 특징과 장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소 2GB( 최대 5GB )의 온라인 저장소 제공
- 손쉽게 지정된 사람, 지정된 그룹과 파일 공유 가능
- 과거의 파일을 볼 수 있는 일종의 버전 관리 가능
- Windows, MacOS, Linux 등 다양한 OS 지원, iPhone도 App을 통해 접근 가능
( iPhone에서 찍은 사진을 쉽게 동기화시킬 수 있음 )
- 설치 없이 웹으로 업로드/다운로드 가능
- 동시에 여러 곳에서 로그인 해서 사용 가능
Dropbox는 https://www.dropbox.com/ 를 통해 가입,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소개할 서비스는 2ndrive입니다.
2ndrive는 나우콤이 제공하는 일종의 웹하드와 같은 서비스인데요,
기본 무료 제공하는 저장 공간이 무려 1TB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설치하고 나면 ( 윈도우즈에서 디폴트라면 S: 드라이브로 )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생성되고,
자유롭게 1TB를 사용하면서 역시 지정된 사람과의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피디박스나 클럽박스 등을 통하거나 여러 이용자들이 공통으로 저장하는(?) 파일이 아닌 경우...
그러니까, 보통 사용자가 자신의 PC에서 업로드한 자료의 보관 기간은 30일이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나 파일 전송 등이 아직 불안정한 면이 있다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2ndrive의 특징과 장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TB의 초대용량 온라인 저장소 제공
- 사용자 PC의 저장 공간을 이용하지 않는 웹하드와 같은 이용 방식
- 네트워크 드라이브 방식의 연결
- 개인 파일은 30일 제한
- 한곳에서 접속하면 다른 곳에서 자동 로그아웃
- 2월부터는 iPhone App도 제공 예정
2ndrive는 http://www.2ndrive.com/ 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두 가지는 아무래도 병행해서(?)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 같은데요.
중요한 문서의 백업이나 빠른 공유는 Dropbox를 이용하고
동영상이나 대용량의 데이터 파일 중 그닥 중요하지 않은(!) 파일을 공유해야할 때는 2ndrive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만약 2ndrive의 안정성이 좀 더 확보되고, 30일 제한을 피하는 꼼수(?)가 많아진다면
2ndrive를 이용할 일이 지금보다는 더 많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도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필요하시다면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추천의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살아가는 얘기 >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이미지 파일 크기 조절 실험 - 단계별로 조절하면 더 선명해진다구? (6) | 2009.08.26 |
---|---|
2008 러브콘서툰 THE "PARTY" (0) | 2008.11.19 |
'보더스 밴드'가 공연을 하는군요... (2) | 2008.10.31 |
인터넷 떡볶이 가게 "레드홀릭" (1) | 2008.03.26 |
냥이용 스크래쳐 겸 쉼터 - Scratch Lounge (2) | 200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