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 2009. 9. 29. 08:40
첫 번째 주제는 'Bicof의 이미지'입니다. ( 사진 6 장 )
당당하게 관람하는(?) 19금 만화와 그림!
애들은 가라~!
내보내줘잉!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해주셨던 그 분!
펜, 펜, 펜...
많은 유명 만화가들의 펜들이 한꺼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라고 하더이다...
( 케로군은 읽지 않아서 잘 모르는 만화지만 써니양이 알려주셨습니다. ^^; )
"뽈랄라 수집관" - 아마겟돈 피규어의 압박! '-';;;
두 번째 사진의 주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입니다.( 사진 6 장 )
만화 규장각 3층의 주 전시 공간인 만화 박물관!
만화 박물관에서 바로 위를 바라보면... 위 사진 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ㅅ+
사실, 처음 사진을 찍은 앵글은 이게 아니었는데, 써니양의 앵글을 보고 구도를 바꿨습니다. ㅠ.ㅠ
써니양, 매번 고마워요~~ '-'
만화 박물관의 안쪽 벽면 조형물.
블록 하나하나마다 한국 만화의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만화 규장각이란 이름에 걸맞게
만화 규장각 2층에는 만화 도서관이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개관을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를 위한 학습, 교육 만화 도서실도 있었는데요,
책을 읽기 좋은 조명까지 신경 써서 준비한 것 같더군요. '-'
만화 규장각을 나와 야외 무대로 가는 길의 조형물...
고우영 선생님의 체취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조형물 사이로... 코스프레 행사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군요. ^^;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만화영상진흥원 곳곳에는 위 조형물처럼 많은 한국 캐릭터들이
한국 만화 한국 만화 말로만 떠드는 것보다, 무언가 하나라도 보여주는 것에 신경을 썼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네요.
혹자는 만화 규장각 등의 건물이 비효율적인 것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는데...
( 케로군이 봐도 비효율적인 건 사실인 것 같지만... )
효율을 떠나서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공간을 꾸민 건 '만화 영상 진흥'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인근 주민들이 슬리퍼를 끌고 유모차를 밀면서 찾아오는 것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사진 포스팅은 내일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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