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supercell "さよならメモリーズ( 안녕 메모리즈 )" single CD

케로군의 불[火]로그 분류에서 원래 '구입했습니다!'로 되어 있던 분류를...
조금 더 구체화해서 '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로 제목을 바꿨습니다.
긴 얘기보다 오픈케이스 사진과 함께 간단한 소개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또 언제 분류 제목을 수정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제목을 바꾸고 첫번째로 소개하는 오픈케이스는...
supercell의 두번째 싱글인 "さよならメモリーズ( 안녕 메모리즈 )"입니다.

지난 8월 supercell의 첫번째 싱글 "君の知らない物語(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의 오픈케이스를 다뤘었는데,
두 달 만에 두번째 싱글의 오픈케이스를 하게 되는군요.

포장을 뜯기 전의 사진부터...
첫번째 싱글과는 확연하게 다른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케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포장을 뜯고난 앞표지 그림은...
첫번째 싱글과 마찬가지로 노래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것 같네요.

'君の知らない物語' 때 너무 임팩트가 컸었는지...
처음 포장을 뜯고 さよならメモリーズ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에 다소 실망하기도 했는데,
노래를 몇 번 듣고나서 다시 표지를 보니...
이런 파스텔톤의 음악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디스크 프린팅도 순정 만화를 연상시키는 분홍색의 벚꽃으로 되어 있네요.

자켓 안쪽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노래의 가사가 모두 실려있습니다.
ryo가 작사한 다른 곡들도 다 그렇지만,
가사의 단어 하나하나는 굉장히 뜬금 없거나 어색하기도 하죠.
물론, 그런 가사가 노래가 된 다음에는 이상하지 않은 게 신기하네요. ^^

마지막으로 띠지 사진입니다.

사실 케로군은 supercell도 좋지만,
그보다 '君の知らない物語'의 노래를 불렀던 nagi라는 사람의 소녀같은 목소리에 반한 면이 큰 것 같습니다.
덕분에 최신 앨범과 싱글을 제쳐놓고 nagi가 노래를 담당한 싱글 'さよならメモリーズ'를 구입하게 됐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처음 들었을 땐 과하게 무난하고 말랑한(?) 노래에 다소 실망하기도 했지만...
노래를 자꾸 들으면서 다시금 nagi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어떤 노래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너네튜브에 올라온 PV를 첨부할텐데...
PV 속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아쉽게도(?) nagi는 아닙니다. ^^;;;
( 케로군도 nagi의 사진은 본 적이 없는데, 상당히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