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음반 - 해외 구매 2010. 9. 16. 09:32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은 아이언메이든( Iron Maiden ) 형님의 새 앨범
"The Final Frontier"를 구입했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면서 스탠드다 쉬핑을 택했더니 배송이 좀 늦었네요. ;;;
케로군은 블루레이에서도 아무래도 스틸북이 호감이 가는 것과 비슷한 이유로
Mission Edition이란 버전을 구입했는데... 대략 위 사진과 같은 디자인 되겠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오픈케이스를 해보도록 하죠. ^^
사실 스탠다드 쉬핑으로 구입해서 가슴이 아픈 건
조금 늦은 배송보다는 위 철제 케이스의 곳곳에 찌그러짐인 것 같네요.
대단한 소장 가치를 생각하고 구입한 건 아니라지만...
한 두 군데 찌그러진 게 아니라 매우 우울합니다. ㅠㅠ
아무튼, 철제 케이스를 열면 위 그림처럼...
부클릿이 놓여 있고,
부클릿을 들어내면...
이런 디스크가 나타납니다.
이번 앨범의 느낌은 2000년대 이후 아이언메이든 음악의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나이 쉰을 넘어 예순으로 달려가는 아이언메이든 형님들의 에너지는
( 맥브레인 형님은 내년에 한국 식 나이로 예순 달성!!! )
어째 시간이 가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네요.
아직도 파워풀들 하십니다. ^^
부클릿의 안쪽엔 이렇게 가사들이 적혀 있는데...
여전히 노래들의 가사가 참 깁니다.
아이언메이든의 15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The Final Frontier" 수록곡들 중에는
무려 10분이 넘는 대곡 "When the Wild Wind Blows"를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규모가 큰 곡들이 많이 실려 있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 있어보여서 그런지,
전반적인 해외 웹진들의 평가도 꽤나 좋더군요. ^^
케로군이 아이언메이든의 팬은 아니지만
( 꽤 좋아하지만, 충성도 높은 아이언메이든의 팬이 되려면 멀었습니다. ㅎㅎ )
그래도 앨범 자켓과 부클릿을 통틀어 멤버들 사진이 위의 역광 사진 하나 뿐인 건 조금 아쉽네요.
나이 든 모습을 보이기 싫으셨던 걸까요?
어쨌든, '사진'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모든 아이언메이든 팬들과 메탈 매니아들에겐 꼭 구입해야 할 음반이 하나 늘은 셈이네요... ㅎㅎ
아래는 앨범 첫 곡인 "Satellite 15... The Final Frontier"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우주로 진출한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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