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 涼宮ハルヒの憂鬱 ) 2기 오프닝 싱글 "Super Driver"

21세기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인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 涼宮ハルヒの憂鬱 )"
올해 그 두 번째 시즌이 제작 방영되었는데요.
'Endless Eight'이라는 타이틀로 몇 편 씩이나 거의 같은 장면을 방송하는 등...
새로운 센세이션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즌에서 일약 최고의 인기 성우의 자리에 오른 "히라노아야( 平野綾 )"는
첫 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시즌에서도 오프닝 곡 "Super Driver"를 불렀는데요.
그러고보니 첫 시즌의 오프닝 싱글을 구매하고 소개했던 게 벌써 2년 하고도 5개월이나 지났는데,
두 번째 시즌의 오프닝 싱글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첫 시즌의 오프닝 '冒険でしょでしょ？' 때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시즌의 오프링 'Super Driver' 역시 아웃케이스가 제공되고
아웃케이스 앞면엔 히라노 아야의 사진이...
그리고, 뒷면엔 애니메이션에서 히라노아야가 연기한 스즈미야하루히의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살짝 촌스러웠지만 수수하고 편안하던 '冒険でしょでしょ？' 때의 사진과 달리...
유명세를 탈만큼 탄 최신 싱글 속의 히라노아야는...
세련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살짝 맘에 안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째 히라노아야의 음반들이 나오면 나올 수록 옛날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

자켓 이미지가 아웃 케이스의 변형인 것도 '冒険でしょでしょ？' 때와 같습니다.
자켓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활발한 이미지는 오프닝 곡에 그대로 담겨 있는데요.
( 冒険でしょでしょ？는 차분한 마술사(?) 같은 느낌 그대로 오묘하고 차분하면서도 힘이 있었는데... )
오프닝 곡 'Super Driver'는 발랄 그 자체입니다.
아쉽게도... 너무 오버해서 발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리 스즈미야하루히의 캐릭터가 그렇다고는 해도... 힘이 너무 들어갔다는 느낌이 진합니다.

뒷면 역시 발랄...
대신에... 특징이 별로 없어보이고 조금 부담스럽다는 걸 제작자와 디자이너는 알고 있을런지... ㅠ.ㅠ
히라노아야가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기 시작합니다. ;

디스크 프린팅 촬영에 실패... 촛점이 나갔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안쪽의 이미지 사진을 마지막으로...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 涼宮ハルヒの憂鬱 ) 2기 오프닝 싱글 "Super Driver"의 구입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단 한 회도 시청하지 못한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 DVD가 아직도 정발되지 않았는데,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부디 정식 발매 되기를 기원합니다. ㅠ.ㅠ
( 케이블 방영은 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자막 작업은 되어 있을 것이고... )
음악도 음악이지만... 애니메이션 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