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DVD/Blu-ray - 해외 구매 2010. 8. 31. 09:27
DVD에서 Blu-ray로 주류 매체가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DVD 시절의 명작들이 하나 둘 블루레이로 옷을 바꿔입고 나오고 있죠.
그 중에는... 이번에 구입한 "청의6호( 青の6号 )"처럼 '사주지 않으면 안돼!'라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물론, 케로군도 놓치지 않고 아마존을 통해 구입해주었습니다.^^
이번엔 오픈케이스 사진들을 좀 듬뿍 준비해봤습니다.
(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좀 커집니다. )
소장용으로 딱맞는 비닐을 준비해주는 일본의 상술?에는 감사할 뿐입니다.
여주인공 키노는 표지 일러스트처럼 헐벗고 등장하지 않으시지만,
캐릭터디자이너 무라타렌지의 느낌을 그대로 잘 보여주는 일러스트죠. ㅎㅎ
세계 최초의 풀 디지털 OVA, 전설의 명작이 대망의 블루레이로 등장!
이라고 써 있습니다...
OVA 출시 당시엔 풀 디지털 OVA란 말이 멋있게 들렸었는데... 지금 보기엔 좀...
박스 뒷면을 채운 것은 뒷표지가 아니고 띠지?에 해당하는 종이입니다.
스펙을 보면 본편들이 들어있는 메인 디스크는 1080p에 돌비트루HD 5.1채널이 수록된 걸 알고 있고...
서플먼트가 들어있는 서브 디스크엔 대담들만 들어있지만
그래도 1080i로 담겼다는 게 인상적이죠...
박스 뒷면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Blue Fleet 휘장에 6자가 새겨져 있죠.
두 개의 블루레이 디스크 표지는 위와 같은데...
키노와 하야미가 표지로 등장하는 게 메인 디스크,
뮤티오( 케로군은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ㅎㅎ )가 단독 출연하는 게 서브 디스크 표지입니다.
메인 디스크와 서브 디스크의 뒷표지는 위 그림과 같습니다.
뭐가 들어있는지 위 그림을 보시면 됩니다.
수록 내용 전부의 썸네일이 있는셈...
디스크 프린팅은 각각 위의 두 이미지와 같습니다.
박스에는 광고 전단들과 함께 얇은 부클릿도 포함되어 있는데...
부클릿의 내용은 대략 위와 같습니다.
다른 건 다 모르겠는데...
문제의 한국인 승무원 윤 모씨... 의 성을 표시한 한자 '윤'자가 우리나라에선 안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마지막으로 예전에 구입했던 정발 청의6호 DVD와 나란히 한 장을 찍어봤습니다.
이번 블루레이에선 화질은 생각만큼 빼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물론 DVD보다는 분명하게 선명하지만... 풀디지털이란 표현은 좀 민망한 화질이죠. ㅠㅠ )
하지만,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은 역시 사운드로...
이전 DVD에서의 DTS 사운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려한 사운드를 담고 있더군요.
이것만으로도 구매 가치가 충분한 것 같네요.
OVA 본편 네 편이 코멘터리와 함께 디스크 하나에 모두 들어있고,
네 편 모두를 합한 런닝타임도 두 시간을 살짝 넘기는 정도라...
영화 한 편 감상하듯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한글 자막이 ( 당연히? ) 없다는 점인데,
그나마 일본어, 영어 자막이 있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 자막이 대사와 좀 다르고 타이밍이 어긋나는 곳도 많다는 건 조금 신경 쓰입니다만... )
어쨌든,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필구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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