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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지금의 미야자키하야오( 宮崎駿 ) 감독을 있게 만든 걸작이자,
26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아직까지도 그 퀄리티나 메시지가 강렬히 남아있는 대작...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가 일본에서 출시됐습니다.
케로군도 몇 달 전부터 예약 구매를 하고 물건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오늘 갑자기 물건을 배달받고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포장도 제대로 뜯지 않고 타이틀을 플레이어에 걸고 바로 다시 감상을 해주었습니다.
( 물건 오자마자 바로 뜯어서 감상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 )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는
스튜디오지브리( スタジオジブリ )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은 지브리 설립 전에 톱크래프트( トップクラフト ) 시절의 작품으로...
나우시카의 성공에 힘입어 톱크래프트를 모태로 스튜디오지브리가 만들어지게 됐죠.
어쨌든, 뭔가 틀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의 풋풋함을 지닌 작품이지만,
그 내용만큼은 결코 허술하지 않았던 걸작 중의 걸작의 블루레이를 소장하게 되애서 너무나 기쁩니다.

그러면, 아래에 약간의 코멘트와 함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사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에 포함된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포장을 뜯기 전 사진입니다.
할인을 받지 않는다면 7,000엔이 넘는 초고가가 되는데... 무려 정가의 가격표가 붙어있네요.^^
우리나라는 정말 영상 컨텐츠 비싸다고 불평하면서 안사고 그러면 안됩니다. ;;;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뒷면에는 블루레이 정보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게 비닐 케이스에 붙어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비닐 케이스를 버리면 안되겠습니다. ^^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비닐 케이스에 기록된 블루레이 스펙을 보면...
한글 자막은 물론 우리말 더빙!!까지 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리니어 PCM 스테레오인데 연식을 생각하면, 당시의 애니메이션으로선 어쩔 수 없는 수준이죠.
영상은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이 디즈니식의 쨍!!하게 깨끗하게 리마스터링 하는 방식을 거부해서
( '옛날 영화는 옛날 영화다워야 한다'고 얘기했다죠. )
필름그레인이 많이 남아 있고 색도 약간 바랜 느낌의... 정말 옛날 영화같은 느낌이 납니다만,
DVD보다는 한층 향상된 화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 결코 엄청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 )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뒷면의 비닐 케이스를 벗겨내면 이렇게 휑~ 합니다. ;;;
뭐라 할 말이...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케이스를 열어보면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루레이 디스크와...
오른쪽으로 북클릿이 하나 보입니다.
대단한 북클릿은 아니지만 12 페이지짜리 구성에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의 메시지와,
오디오 코멘터리( 서플로 화면 없는 오디오 코멘터리가 들어있습니다. ^^ ) 용어 해설...
그리고, 블루레이를 보다가 팝업 메뉴로 볼 수 있는 서플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DVD로 많이 소개된 지브리 작품들에 이미 익숙한 블루레이 입문자들을 위한 게 아닌가 싶네요.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북클릿 뒤에는 위 사진처럼...
소장판으로 1984년 당시 출간되었던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 가이드북"이 들어있습니다.
일부 재구성해서 조그맣게( 원래는 큰 책이었던 것 같은데, 책을 줄인 덕분에 글씨가 매우! 작더군요. ;;; ) 만들었는데
'복제 보존판'이란 표현 그대로 보존만 해줘야 될 것 같네요.


"風の谷のナウシカ" Blu-ray

기존 지브리의 DVD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출시 기준 )
'ジブリがいっぱい( 지브리가 한가득? 정도로 해석해야 할까요? ) collection'이란 딱지가 붙어 있는데...
지난 번에 구입했던 히사이시 조 콘서트의 로고처럼 너무 떡하니 붙어있진 않은 디자인이라 다행이란 느낌입니다.

여기까지 오픈 케이스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족을 덧붙여보자면...
블루레이 패키지 안에 몇 개의 광고 전단?이 들어있는데...
한 장의 그림이 눈에 띄더군요.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광고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더부살이? 아리에티 )"라는 제목의 지브리 신작 애니메이션인데요...
이번 주 7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따끈따끈하기 그지 없는 작품되겠습니다.
영국 작가 Mary Norton의 어린이 소설 시리즈 'The Borrowers'를 원작으로...
미야자키하야오가 기획과 각복을 맡고
모노노케히메 때부터 함께했던 요네바야시히로마사( 米林宏昌 )가 감독 데뷔하는 작품인데,
이번에는 과연 미야자키하야오의 후계자?가 정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일단, 포스터 이미지는 좋은 것 같은데... 국내 개봉이라도 되면 꼭 극장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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