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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of Enchanted Lands


일반인들에겐 밴드에 대한 정보보다, 패러디 플래시 무비로 더욱 잘 알려진
"Emerald Sword"의 밴드 "Rhapsody"
실은... 케로군도 이번 구매가 'Rhapsody' 앨범 첫 구매입니다. -O-
물론, 음악보다 플래시 무비를 먼저 본 것도 마찬가지구요. oTL

( 요즘 문제의 플래시 무비도 새로운 버전이 나왔더군요... 바로 가기 )


앨범 "Symphony of Enchanted Lands"의 모든 곡들은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Emerald Sword"를 중심으로 변주되는데,
덕분에... 모든 곡의 느낌이 그야말로 한 곡 같이 똑같습니다.
( 나쁘단 소리는 아닙니다. '-' )
프로그레시브의 고향, 이태리의 음악 답게 ...
굉장히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 클래식의 느낌이 전해지더군요...


문제의 히트곡(?) 'Emerald Sword'는...
플래시에 삽입된 음악만 들어보다가 이번에 음반으로 제대로 들어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더군요....
구석구석까지 알차게 연주되는 각 파트의 음악이 잘 어우러지기도 해서,
나름 괜찮은 음악인 완성된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곡들도 다 같은 분위기면서 'Emerald Sword'만큼 듣기 좋은 곡은 없다보니...
계속 한 곡만 듣게 되는 단점도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수준의 음반인 것 같네요.


다른 음반의 다른 곡들도 조금 관심이 가긴 하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다른 앨범도 거의 비슷하다고 해서... -O-
확인을 좀 해 보고 사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작년( 2006년 )에 밴드의 이름을 "Rhapsody of Fire"라고 바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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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F1 / 음악 / 영화 / 게임 / 만화 등등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음대로 뜯어보기( 칼럼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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