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추억은 방울방울 DVD + 허니와 클로버 DVD + 박영미 데뷔 앨범 CD

구입한 내용 포스팅하는 것을...
따로따로 올리겠다고 하고 실전 적용을 해 보니...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O-;;;
그래서, 나름 묶어서 올리는 것으로 1주일 만에 방침을 수정했습니다. ㅠ.ㅠ

지난 주 알라딘에서 두 개의 DVD와 CD 1장을 구입했습니다.
DVD는 대원에서 꾸준히 내주고 있는 '지브리' 극장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가장 수수한 이야기인 "추억은 방울방울"과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지명도가 많이 올라간 '아오이 유우'가 출연하는
청춘 드라마 "허니와 클로버"를 구입했습니다.
음반은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이라는 곡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 사실 저도 이 곡 하나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O- )
박영미의 데뷔 앨범 CD를 구입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구입한 것들의 표지 사진입니다.

지난 주 구입한 것들입니다.
게임 사진은 바로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DVD 뒷표지입니다.
서플은 예전과 거의 동일....
사실 표지 디자인도 완전히 동일하다보니...
이제는 번역 말고는 거의 '똑같은 작업만 해도' 제품을 내 놓을 수 있는 대원!!!
물론...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출시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 모드입니다. -O-

속지는 달랑 이것 한 장...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ㅠ.ㅠ
출시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 라니깐요.... oTL

본편 디스크 사진입니다.
추억이 방울방울 솟아날 것 같은 장면...

2번 디스크는...
추억이 방울방울 솟아난 것 같은 장면...
우움...
감사...라니깐요.... ㅠ.ㅠ

앞에 소개한 "추억은 방울방울"과 비교되는 "허니와 클로버"의 깔끔한 디자인!
하지만, 시납시스를 보니 왠지... 이게 전부.... 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은?

"허니와 클로버"의 얼굴 마담은 아오이 유우입니다.
사진 이미지의 절반이 아오이 유우인 듯...
그나저나 일어 제목의 '하치미츠'가 뭔지 찾아보니...
역시나 '벌꿀'을 일어 한문으로 '蜂蜜'라고 적고 'はちみつ'라고 읽는다더군요...
결국 "허니와 클로버"와 같은 제목입니다. '-'

꿀벌, 'honey and clover', 그리고 얼굴 마담 '아오이 유우'
DVD 표지만 봐서는 '완소 아오이 유우' 모드입니다...만
본편에서의 분량은 이 정도는 아닐 것 같군요...

속 표지가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나름 신경을 쓴 게 보입니다.
그나저나, 사진 속의 저 배우는... 어째 '에릭'을 닮았군요 -O-a

'청순하고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이라고 칭찬해 주는 완소 아오이 유우....
사진에서 주는 인상은 좋긴 좋군요... '-';;;
최근에는 "훌라걸스"도 국내 개봉을 했었죠?
그러나, 케로군은 "허니와 클로버"도 못봤으니...
아직은 완소 아오이가 등장하는 화면이나 그녀의 연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디스크 1번도 역시 완소 아오이...
약간 세뇌당하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드는군요...

설명으로 봐서는 디스크 2번의 이 방도...
극중 아오이 유우의 작업실?
아오이 유우 빼면 이 영화는 시체?

이런 부록 좋아합니다.
필름을 몇 개나 프린트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장면이나마 저렇게 가지고 있는 게 기분이 삼삼하죠 ^^
예쁜 엽서 형식으로 끼워줘서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같은 부록의 뒷면입니다.
또, 아오이 유우...
살짝 질리려고 하는 ㅠ.ㅠ
아직 영화도 안 봤는데... 큰 일입니다.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이 노래는 제 또래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노래일텐데...
박영미라는 가수 이름은 잘 기억을 못하나 봅니다.
( 케로군도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

17년 전의 CD를 구입하고 보니 "지구레코드"라는 추억의 이름이 있더군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브랜드이지만 역사적인 음반을 가장 많이 냈던 음반사 중 하나인데...
왠지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

아직 DVD 두 장은 감상하지 못해서 그다지 할 얘기가 없지만... 표지만으로 봐서는
"추억은 방울방울"은 다른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또 그렇고 그런 구성을,
"허니와 클로버"는 나름 산뜻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군요...
아오이 유우 도배만 안했으면 더 좋았을지도... ^^

박영미 앨범은 명곡인 "나는 외로움과 그대는 그리움"을 제외하고는...
솔직히 그닥 끌리는 곡이 없습니다....
소장용을 제외하고는 추천할만한 앨범은 못되겠네요...
그래도 컴필레이션 음반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