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르기 어드벤처 3탄( 최종? ) - 꽃상자

돌고 돌아 이번 선물 고르기 이벤트의 최종 종착점은...
텐바이텐( 10X10 )의 꽃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
꽃... 같은 것이 원래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던 까닭은....
아마도 케로군이 고르는 것을 신뢰하지 못한 때문? oTL

어쨌든, 텐바이텐( 10 X 10 )에서 써니양이 직접 고른 두 개의 아이템 중
하나를 케로군이 임의로 선택해서 임의의 시간에 배송하는 것으로 하고,
위의 "Love island"라는 아이템과

이렇게 생긴 "Be my Valentine Ⅱ"라는 아이템 중에서,
최종적으로 "Love island"를 선택했습니다.

제 때 배송이 된다면, 이것으로 이번 선물 고르기 어드벤처는 종료가 되겠군요...
어쨌든, 꽃상자가 이쁜 것 같으니 만족...
실물이 맘에 든다면 그것으로 대성공이 되겠습니다. ^^a

"Love island"는 이렇게 둥근 박스에 노란색, 핑크색, 초록색의 꽃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윗쪽에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메모가 달립니다.

"Be my Valentine Ⅱ"의 경우는 붉은색의 강렬함이 좋기는 하지만,
왠지 너무 전형적인 느낌에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스러워서 뒤로 미뤘습니다.
다음 기회를 기약...???... 해야겠죠...

이렇게 초코렛 박스까지 따라가니까...
완벽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로 보이는군요. '-'

아무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기하고,
꽃상자라는 아이템을 선택했다고는 하지만...
이 동네의 분위기는 역시 케로군의 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벤트 선물이라는 "로즈향 포푸리"도 어느 동네 취향인지 잘 모르겠고,
아무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기하고 꽃상자라는 아이템을 선택했다고는 하지만...
이 동네의 분위기는 역시 케로군의 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벤트 선물이라는 "로즈향 포푸리"도 어느 동네 취향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취향 차이니까 좋고 나쁘단 소리는 아닙니다. ^^
어떻게 보면 재미있기도 하죠...
특히, 상품 설명 같은 곳을 보면

정체 불명의 외래어 표기가 난무하는 가운데( '바레이션?' )
"큐튜"하고 세련된 파스텔톤 어"렌"인지를 추천하고 계시군요...
나름 멋있어보이려고 애쓰시는만큼...
부담스러울 정도의 외래어 남용을 하시려면 그만큼...
글을 돌아보면서 오타 없나 검토하고, 불필요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표기는 없나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물건을 파는 쇼핑몰"이라면 말이죠... '-'

물론, 이것이 텐바이텐의 문제라기보다는... 꽃 판매를 하고 있는 프라그랑스의 문제겠지요?
( 물론 입주사가 문제면 쇼핑몰 주인도 책임이 전혀 없는 건 아니죠 )
안 그래도 처음 주문을 13일 배송으로 넣었는데...( 인터넷으로 했으니 무려 전산 입력이죠 -O- )
마음대로 14일로 바꿔버리는( 당연히 화이트데인 줄 알았다굽쇼? -O-++++ )
엄청난 센스를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텐바이텐 직원은 전화를 받으면서
"고객님이 배송 시간 같은 걸 입력하셨을 수 없으셨을텐데요..." 라고 하질 않나....
고생 끝에 전화 통화만 네 번을 해서...
겨우 예정 시간보다 여섯 시간 늦게 배송을 시켰습니다. ㅠ.ㅠ

이래저래 문제점이나 고쳐야 할 점이 많이 보이는군요....
텐바이텐이든, 프라그랑스든 사소한데부터 좀 더 신경 쓰셔서
좋은 상품만큼 훌륭한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 마디 적어 봤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3월 13일 )은 써니양의 생일!!!
스물 다섯 번 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부디, 선물이라는 조그만 형식에 담아보내는 것 이상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첨부된 모든 이미지 출처는 텐바이텐( 10 X 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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