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300 + 팝툰 창간호

지난 주말 만화책 단행본 "300"을 구매했습니다.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아마도 이번 주 개봉이죠? ) 많은 관심을 받는 작품인데...
하드 커버에 초대형(?) 판형으로 나왔습니다. ^^
프랭크 밀러 님 특유의 강렬한 그림도 인상적이지만,
표지에 "채색"을 담당한 린 발리 님의 이름을 병기한 것도 신선해 보입니다. '-'

[ 뒷 표지에 그려진 그림 부분입니다. 만화 본편의 느낌 그대로... ]

[ 앞 표지를 한 장 넘기면 나오는 "300"의 로고 ]

[ 케로군을 감회에 젖게 만드는 '세미콜론'이란 이름을 사용한 출판 브랜드 로고( 앞 표지 ) ]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3월 1일 창간된 팝툰 창간호도 뒤늦게나마 구매했습니다.
'만화 잡지'이긴 하지만... 주간도 월간도 아닌 격주간(? 15일 간격은 뭐라고 해야 하는지 -O-a )인 것도 그렇고...
창간호 특집이라 그런지, 분석과 비평, 자료 정리 등에 신경을 써서...
만화 '전문' 잡지가 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다만, 씨네21이 그랬듯이... 대중성과 비평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엔...
위치가 좀 어정쩡하고 부족한 면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창간호인만큼...
앞으로 많은 발전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케로군의 관심사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석가군의 이름( '석정현' )이 보입니다. ]

[ '동백 아가씨'의 한 컷 - 일부러 이전에 공개된 부분을 찍었습니다. ^^ ]

[ 예상 밖의 수확. 별책 부록입니다. >>> 써니양께서 바로 '내 꺼 선언'을 하셨습니다. ]

간만에 일본 만화. 소설을 벗어난 읽을 거리들이 생겼군요. ^^;
빨리 '일빠 잡쓰레기'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ㅠ.ㅠ

이 글에 첨부된 사진은 모두 써니양의 RICOH GR DIGITAL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