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 motorsports/Korean Grand Prix 2010. 9. 7. 18:35
오늘 F1 Korean Grand Prix 티켓을 받아봤습니다.
4월에 구입하고 다섯 달만에 물건을 받게 되네요...
티켓마다 배송료를 따로 물리던데...
어째 배송은 두 장의 티켓이 박스 하나에 배송되었습니다. -_-;
이 찜찜한 느낌은...
우편물의 박스를 개봉하면 위 사진과 같은 작은 티켓 박스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티켓 박스를 열면 모습을 드러내는 티켓...
이미 예고되었던대로지만...
티켓은 그대로 출입증? 패스?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행사 기간동안 목에 거는 거죠...
3일 동안 사용가능하다는 'WEEKEND' 표시가 전면에 부착되어 있고,
메인그랜드스탠드 실버라고 전체적으로 은색? 밝은 회색? 느낌의 티켓과 목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렇다면 골드는 금색? 헉... )
질감은 싸구려 같이 보이진 않게 잘 만든 것 같네요.
뒷면에는 지정석과 예매 번호까지 기록되어 있더군요...
뒷면에 자잘하게 써 있는 폰트는 쓸데없이 볼드 처리를 해서 가독성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_-;
동봉되어 있는 안내 책자인데... 내용물은 정말 간단합니다.
행사 일정은 달랑 F1 그랑프리 일정만 들어있고,
기타 부대 행사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습니다. 따로 안내 책자라도 받아야 할 분위기...
써킷 억세스와 구성 안내를 보면 스탠드를 O, P까지 올릴 생각인가본데...
일단 그랜드스탠드 A도 아직 올라가지 않았으니,
기존에 티켓 팔고 있는 스탠드부터 착실하게 잘 올렸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케로군이 태어나서 단일 티켓 가격으로는 사상 최고가의 티켓을 두 장이나 구입하다보니
가계가 휘청할 정도인데...
배송된 티켓은 '뭐 이런 싸구려가 다 있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티켓 가격에 비해선 애매하게 아쉬운 구석이 많습니다. ㅠㅠ
불만이든 말든 그 값을 하게 하려면 이 티켓 잃어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줘야겠죠.
그나저나, 예정된 그랑프리가 앞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무사히 열려야 티켓 환불하는 사고를 피할 수 있을텐데요. ㅠㅠ
아직은 맘을 놓기엔 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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