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음반/DVD/Blu-ray 2010. 7. 2. 09:54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 Thirst )"는...
마치 엊그제 본 것 같은데 찾아보니 벌써 1년 전에 영화를 봤더군요. ;;;
( 1년 전에 영화를 보고 포스팅했던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이 박쥐가 CJ의 여섯번째 블루레이 타이틀로 출시되었습니다.
케로군도 ( 망설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놓치지 않고 예약구매를 해서 어제 물건을 받았습니다.
CJ의 한국 영화 타이틀 시리즈는 아인스 M&M의 수입 타이틀 시리즈와 함께...
놓치지 않고 꼭 구매해주는 시리즈였는데,
실은 005번인 해운대는 차마 구매할 수 없어서 결번이 생긴 게 아쉽네요. ㅠㅠ
어쨌든 006번인 박쥐부터는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미 칸에서 심사위원상을 땄었기 때문에,
아웃케이스에는 '참 잘했어요' 도장 느낌으로 상 받았다는 걸 표기해놨습니다.^^
아웃케이스에서 디스크케이스를 꺼낼 때의 느낌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CJ에서 처음 내놨던 놈놈놈과 달리... 박쥐 블루레이의 특별 부록 같은 건 따로 없습니다.;;;
서플먼트도 생각보다 부실(?)하다는 평이 있지만...
디지팩으로 된 디스크 케이스의 고급스런 디자인만큼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 그러고보니 케로군은 영화볼 때 흡혈귀보다 김해숙 씨가 더 무서웠던 것 같은... -_-; )
아웃케이스, 디스크케이스 앞면, 뒷면에 각각 다른 이미지를 사용한 데 이어
디스크 프린팅에도 또 다른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포장만큼은 참 좋은 것 같은데... 서플먼트만 좀 어떻게 잘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ㅠㅠ
디스크와 마주보고 있는 디지팩 안쪽의 이미지 역시 또 다른 이미지입니다.
디지팩 안쪽에는 다른 CJ 한국 영화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내용물은 없고 두꺼운 종이?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너무 얇은 케이스보다는 확실히 고급스러울 수는 있겠네요.
양면 인쇄... 뭐 그런 의미하곤 완전히 다르지만...
어쨌든 디스크를 뺀 상태에서 보면... 역시 또 다른 이미지가 실려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위쪽에 이미지를 배치한 게 아니고,
저 장면에서 원래 아래쪽이 하얀 마룻바닥이었던 것 같네요.
( 케로군의 기억력은 아주 나쁘니 별로 신뢰할 건 못됩니다. ;;; )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을 때도 아주 묘~한, B급 코메디 영화라는 느낌이었는데...
우리나라 영화 중에선 아주 독특한 위치를 차지할 영화는 분명하기에 블루레이는 소장할 가치가 있는 것 같네요.
어쨌든, 어렵사리 CJ 한국 영화 블루레이 타이틀을 다시 구입하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CJ에서 소장가치 있는 좋은 영화들을 많이 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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