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식/만화 & 애니메이션 2010. 5. 4. 08:36
케로군이 잘 하는 것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못하는 것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그림 그리기'를 꼽겠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인연인지 주변에는 그림 잘 그리는 친구, 후배들이 참으로 많이 있으니
세상 일에는 참 오묘한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후배 중 한 명인 정운( 박정운 )이가 책을 낸다는 얘기를 들은 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책이 출간되어서 지난 주말 술자리에서 한 권을 선물 받아왔습니다.
비록 그림을 그리는데는 최악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업무 특성상 보는 눈은 있는 것 같은데,
그 눈으로 보기에 이번 정운이의 책은 아주 잘 나온 것 같아...
블로그를 통해 강력하게 추천/홍보 해보려고 합니다. ^^
소개할 책의 제목은 "카에와 함께 배우는 페인터 11"입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페인터의 최신 버전인 페인터 11을 다루고 있는 책이고,
표지의 분위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나름 베스트셀러였던 '석가의 페인터' 시리즈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앞서 소개했듯이 박정운이고...
'석가의 페인터 시리즈의 석가에게 페인터를 처음 알려준 친구'라고 하면 감이 잡히시려나요?
또 한 명의 등장 인물(?)인 카에님은 유명 코스플레이어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일단 재밌다는 겁니다. 코믹한 상황극이랄까요? ^^?
사진으로 꾸민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에 따라 페인터를 소개하는 책 내용이 이어집니다.
페인터에 대한 소개도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까,
특히 페인터 입문자들이나 딱딱한 내용에 식겁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본문의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페인터에 관한 설명 부분에도 장난스러운 삽화(?)가 함께 등장해서,
딱딱한 이야기를 비교적 쉽게 소화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글쓴이의 다양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여러가지 튜토리얼들이 제공된다는 점인데요,
2D 컨셉 디자인뿐 아니라 일러스트나 포스터 작업, 3D 매핑에 이르기까지 직접 현업에서 경험했던 저자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기능 설명에 급급하는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주의해서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듣지 못할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3D 게임의 캐릭터 컨셉 일러스트의 튜토리얼을 단지 페인터에 대한 이야기로만 끝내지 않고,
3D 캐릭터를 상정한 이런저런 주의 사항들을 언급한다든지... 하는 식이죠.
게임 업계에 진출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들이겠지만,
현업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듣기 힘든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책 뒷면에 써 있는 광고 카피처럼...
독자의 수준을 업그레이드!!!라는 말이 결코 공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페인터를 배우시려는 분들이나 게임 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인데...
가격은 단 돈 18,000원( 인터넷 서점에서는 보통 10% 할인하니 16,200 원! )이니까,
관련된 다른 책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찬 내용... 게다가 재미있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에와 함께 배우는 페인터 11"...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책 속표지에 적어준 사인과 메시지...
정운이가 그림 솜씨와 달리 글씨는 썩 깔끔하지 않지만, 마음도 참 고운 친구입니다. ^^;
써니양 케로군에게 좋은 책과 메시지를 전해준 정운이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못하는 것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그림 그리기'를 꼽겠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인연인지 주변에는 그림 잘 그리는 친구, 후배들이 참으로 많이 있으니
세상 일에는 참 오묘한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후배 중 한 명인 정운( 박정운 )이가 책을 낸다는 얘기를 들은 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책이 출간되어서 지난 주말 술자리에서 한 권을 선물 받아왔습니다.
비록 그림을 그리는데는 최악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업무 특성상 보는 눈은 있는 것 같은데,
그 눈으로 보기에 이번 정운이의 책은 아주 잘 나온 것 같아...
블로그를 통해 강력하게 추천/홍보 해보려고 합니다. ^^
소개할 책의 제목은 "카에와 함께 배우는 페인터 11"입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페인터의 최신 버전인 페인터 11을 다루고 있는 책이고,
표지의 분위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나름 베스트셀러였던 '석가의 페인터' 시리즈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앞서 소개했듯이 박정운이고...
'석가의 페인터 시리즈의 석가에게 페인터를 처음 알려준 친구'라고 하면 감이 잡히시려나요?
또 한 명의 등장 인물(?)인 카에님은 유명 코스플레이어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일단 재밌다는 겁니다. 코믹한 상황극이랄까요? ^^?
사진으로 꾸민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에 따라 페인터를 소개하는 책 내용이 이어집니다.
페인터에 대한 소개도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까,
특히 페인터 입문자들이나 딱딱한 내용에 식겁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본문의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페인터에 관한 설명 부분에도 장난스러운 삽화(?)가 함께 등장해서,
딱딱한 이야기를 비교적 쉽게 소화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글쓴이의 다양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여러가지 튜토리얼들이 제공된다는 점인데요,
2D 컨셉 디자인뿐 아니라 일러스트나 포스터 작업, 3D 매핑에 이르기까지 직접 현업에서 경험했던 저자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기능 설명에 급급하는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주의해서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듣지 못할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3D 게임의 캐릭터 컨셉 일러스트의 튜토리얼을 단지 페인터에 대한 이야기로만 끝내지 않고,
3D 캐릭터를 상정한 이런저런 주의 사항들을 언급한다든지... 하는 식이죠.
게임 업계에 진출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들이겠지만,
현업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듣기 힘든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책 뒷면에 써 있는 광고 카피처럼...
독자의 수준을 업그레이드!!!라는 말이 결코 공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페인터를 배우시려는 분들이나 게임 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인데...
가격은 단 돈 18,000원( 인터넷 서점에서는 보통 10% 할인하니 16,200 원! )이니까,
관련된 다른 책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찬 내용... 게다가 재미있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에와 함께 배우는 페인터 11"...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책 속표지에 적어준 사인과 메시지...
정운이가 그림 솜씨와 달리 글씨는 썩 깔끔하지 않지만, 마음도 참 고운 친구입니다. ^^;
써니양 케로군에게 좋은 책과 메시지를 전해준 정운이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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