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소식/만화 & 애니메이션 2009. 10. 14. 08:51
어제 날짜 보도에 따르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 ) 4부작의 두 번째 작품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破 )"가 오는 12월 3일 국내 개봉한다고 합니다.
케로군도 몇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 6월 27일 개봉했던 이번 작품은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도 몇몇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시즌에 100 개 이하의 스크린에서 개봉해서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전작보다 두 배의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이런 저런 기사들을 보면 '트랜스포머 2'와 흥행 경쟁에서 이겼다는 내용들을 비중있게 다루더군요.
( 조금 고객 층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만... )
국내에서는 전작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序 )'가
2008년 1월 CGV 몇 개관을 중심으로 개봉하여 74,350 명의 유료 관객이 관람한 바 있습니다.
( 일부 기사에는 73,516 명이라고 되어 있던데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74,350 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
숫자가 얘기해 주듯이 결코 국내에서는 결코 '메이저' 영화가 될 수는 없는 작품이겠지만...
'마이너'(?)인 케로군에게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인만큼 인기에 관계 없이 꼭 찾아보아야겠지요.
(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에 대해 관객수가 매우 적은 한국인데,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사람이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하는 이상한 나라가 또 한국이지요... 참 이상하죠? )
이번 두 번째 극장판에 대해서는 이름이 바뀐 아스카의 등장, 신 캐릭터 마키나미 마리 ~~ 의 등장과
원작과 완전히 갈라서 버리는 이야기 진행 등으로 이미 말도 많고 이슈도 많았었죠.
일본에서의 흥행이 전작보다 배로 뛰어났던 만큼...
전작 때 처럼 12월 3일 이전에 유료 프리미엄 시사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절대 놓치지 않는 것이 에바 팬으로서의 바른 자세가 되겠죠?
전작의 프리미엄 시사회 때는 ( SS501과 함께 관람했던 ) 용산 CGV의 환경이 그닥 좋지만은 않았는데
이번에는 최고 수준의 극장인 영등포 CGV가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은만큼
1관이나 스타리움에서 프리미엄 시사회를 가지면 어떨까... 하는 김칫국부터 마셔봅니다. -_-;
뭐... 속 마음은... 개봉해 준 것만으로 감지덕지...지만 말이죠. ㅠ.ㅠ
어서 12월 3일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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