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diary / family 2008. 12. 16. 09:02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기는...
지난 번의 iPhone, MacBook에 이어...
써니 양이 좋아하는 카메라로 넘어왔습니다.
오두막을 지금 사기엔 부담이 크기에... 얘기가 나왔던 카메라들을 다시 찾아봤는데...
어쩐 일인지 위 사진의 Fuji Natura Classica가 국내 유명 쇼핑몰들에서 품절로 표시되더군요.
아마도 환율 크리를 맞고 유통에서 잡고 있다든가 하는 것 같은데...
디지털 카메라는 문제 없이 팔고 있으면서...
유독 필름 카메라( 인기가 있을 법 한데도 )는 품절로 묶여 있는 것은... 단지 우연일까 궁금하네요.
이렇게 되면, 꼭 구입을 해야겠다 싶으면
조금 신뢰도가 떨어지는 쇼핑몰에서 조금 더 비싸게 주고 구입하든지 하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ㅠ.ㅠ
그나마 물건이 있다는 그 ( 신뢰도가 떨어지는? ) 쇼핑몰도...
원가로 2만 엔대 초반인 카메라를 무려 49만 원에 팔고 있어 굉장히 찜찜합니다.
Natura Classica라는 카메라는 Natura 1600이라는 전용(?) 필름도 함께 구입할 필요가 있어서...
필름의 입고도 기다려야 되고...
이래저래 신경을 좀 써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케로군이 생각했던,
보다 저렴하면서 쓸 모 있는(?) 선물은...
사실 '스피커'였습니다.
이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탁상 스피커로,
국내 유통 가격이 10만 원이 되지 않아서 부담도 별로 없고...
꼭, 음악을 틀지 않아도 장식용... 혹은 받침대로( -_-;;; ) 쓸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
크리스마스 같은 때, 선물로 딱이라고 생각해왔었지요...
이것들이 문제의 스피커들인데요...
YAMAHA NX-A01이라고 하고...
너비가 8.4cm밖에 되지 않는 작고 귀여운 놈들입니다. ^^
단... 아무리 메이커 제품이라도... '멋'을 강조하다보니... 사운드는 기대하지 말라는 평이 많더군요...
단, 이 제품도( 어째 케로군이 관심만 가지면... ㅠ.ㅠ ) 물건이 조금씩 구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기만 하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나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ㅠ.ㅠ
'살아가는 얘기 > diary / fam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1) | 2009.01.07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 2009.01.01 |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 중 - iPhone? MacBook? (4) | 2008.12.12 |
케로군의 부자왕 라이프~ (4) | 2008.12.04 |
공의 경계( 空の境界 )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0) | 2008.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