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issue / gossip 2007. 4. 16. 12:16
어제 문자가 왔더군요...
지난 4월 1일 시위 도중 분신한 허세운 씨가 끝내 사망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케로군이 날림이기는 하지만... 같은 관악위원회 소속이셨는데...
사실 아무 것도 한 것도 없고하다보니 애도를 표한다는 것도 다소 민망합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상황으로 몰고간 작금의 상황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는 정도는
그래서, 어떤 식으로 결론을 내든 생각을 분명히 하는 게
죽음으로써 뜻을 밝힌 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또, 전혀 이슈가 되지 않고 있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막장 인생" 발언도
제대로 사과가 이루어지는 것이
먼저 간 이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미 FTA 합의를 반대하고, 체결 비준 동의를 거부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허세욱 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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