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케로닷컴 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곳은 케로군의 불[火]로그
{해의눈물,고양이가 되자} 바로가기
RSS구독하기:SUBSCRIBE TO RSS FEED
즐겨찾기추가:ADD FAVORITE
글쓰기:POST
관리자:ADMINISTRATOR

케로군은 메탈리카를 상당히 좋아합니다만,
어쩐지 메탈리카의 영상물은 많지가 않습니다.
VHS 시절에도 두 개의 테이프를 산 게 전부였고( 박스 세트는 빼고 )
DVD로도 길거리 할인 판매에서 건진 '왠지 썰렁한 DVD'와
판권도 없이 찍어낸( 나중에 알았지만 ㅠ.ㅠ ) 이상한 DVD를 뺀다면
가보처럼 간직하고 있는 "S&M"이 거의 유일한 제대로 된 영상 매체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라이브 영상 매체를 ( 특히, 디지털 매체로는 ) 가지고 있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S&M에 대한 평단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멀티앵글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만...
역시 원판의 메탈리카답지 않은 이벤트성(?) 편곡과 연주라 메탈 팬에겐 부족했던 걸까요?
게다가 S&M 당시는 한창 Load와 Reload로 메탈리카가 '변절 비난'의 융단 폭격을 받던 시절이기까지 했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매된 두 장의 라이브 블루레이는( 메탈리카 역사상 최초의 블루레이입니다. )
그간 메탈리카의 '제대로 된' 라이브 영상물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앞서 구입했던 아이언메이든이 만든 "플라이트666"이나 롤링스톤즈를 내세웠던 "샤인 어 라이트" 정도는 아니더라도
메탈리카다운 공연 실황을 깨끗한 화면, 박력 있는 음향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 블루레이들의 영상이 그다지 깨끗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므로 좀 걱정이긴 합니다. -_-a )

구매는 메탈리카 스토어를 이용했는데요.( URL : http://store.metallica.com/ )
신용카드 결재 후에 e-mail로 양식을 하나 사진 찍어서 보내야 했던 것 말고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프랑스 니메스 라이브의 경우 메탈리카 스토어의 가격이 유럽 가격의 거의 절반 수준이어서 가격도 부담이 없네요.
다만, 멕시코시티 라이브는 딱히 컨텐츠가 풍성한 것도 아닌데 가격은 두 배입니다. '-'
게다가 메탈리카 스토어의 특성상 여러 장을 주문해도 할인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도 아쉽긴 하네요.
물론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비싼 돈 내고라도 유럽 쪽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구입한 두 타이틀의 정식 명칭은 각각...
프랑스 니메스 라이브( Nimes Live )
"Francais Pour Une Nuit"( 영어로는 "French For One Night"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고,
멕시코시티 라이브( Mexico City Live )
"Orgullo, Pasión Y Gloria - Tres Noches En La Ciudad De México"
( 영어로는 "Pride, Passion, and Glory - Three Nights in Mexico City" )라는 긴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니메스 라이브는 완전한 흑백의 쟈켓 이미지, 디스크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멕시코시티 라이브도 거의 비슷한 포맷이지만 붉은색을 살려서 액센트를 주고 있습니다.
두 타이틀 모두 DTS-MA 5.1 채널을 지원하며... 포함된 소책자를 포함해서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두드러지는 차이라면 니메스 라이브는 단 한 번의 공연 실황이고,
멕시코시티 라이브는 3일간의 공연을 편집했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가격은 메탈리카 스토어 기준으로
프랑스 니메스 라이브19.99 달러, 멕시코시티 라이브35.99 달러
멕시코시티 라이브가 좀 비싼 게 아쉽지만 니메스 라이브는 꽤나 저렴하지요.
( 니메스 라이브의 영국 온라인 판매가가 17.99 '파운드!!!', 프랑스 아마존 판매가가 22.99 '유로!!!'인 걸 생각한다면... )
다른 친구를 위해 하나 더 구매한 프랑스 니메스 라이브까지 더해,
배송료를 포함하고도 총액 112 달러에 구매를 완료한 데다가
요즘 달러가 한창 약세인 상황이라 환율면에서도 약간의 이득을 본 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쨌든 구입은 했고 이제 흥분하면서 감상할 일만 남았는데요,
아직은 제대로 감상하기 전이므로 우선 오픈케이스 사진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보겠습니다.
두 타이틀 모두...
케이스 앞표지 사진 / 케이스 뒷면 수록곡 리스트 / 디스크 이미지 / 소책자 이미지 / 소책자 안에서 한 컷
이상 다섯 장의 구성으로 오픈케이스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Francais Pour Une Nuit의 사진입니다.
01234



다음은 Orgullo, Pasión Y Gloria - Tres Noches En La Ciudad De México의 사진들입니다.
01234




Trackback
Reply
[케로군]:F1 / 음악 / 영화 / 게임 / 만화 등등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음대로 뜯어보기( 칼럼 아니고? )
by
F1 / 음악 / 영화 / 게임 / 만화 등등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음대로 뜯어보기( 칼럼 아니고? )
분류 전체보기 (1553)
널리 알림 (5)
F1 & motorsports (178)
살아가는 얘기 (398)
사진들 (51)
뜯어보기 (43)
구입했습니다! 오픈케이스 (243)
이런저런 소식 (116)
여행기 & 여행 사진 (38)
아무 얘기나 (7)
webpage memories (126)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 Today :
  • Yesterday :
Follow f1_korea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