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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CD 몰아서 구입하기 신공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
하루에 CD 일곱 장을 구입한 게 최근 몇 년 동안은 없었던 일 같네요...
그래도 짧게나마 할 얘기가 있는 음반들이라고...
나름 충동 구매는 아니었습니다. ㅎㅎ

일단, 구입한 음반들의 리스트는...

Metallica "All Nightmare Long" - Triple Collector's Edition Single Digipack
Metallica "All Nightmare Long" - Triple Collector's Edition J-card Single
Metallica "All Nightmare Long" - Triple Collector's Edition J-card DVD Single
백두산 "Return Of The King"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 리마스터링 한정 재발매
L'Arc~en~Ciel "The Best of L'Arc~en~Ciel 1998-2000"
Mad Fret "Smash The Lie"


이상 국내 정식 발매 음반 일곱 장입니다.
그러고보니 박스 세트를 제외하고
국내 정발 음반만으로 일곱 장을 한 번에 구입한 기억은 없었던 것 같네요.


Metallica "All Nightmare Long"

우선, Metallica의 "All Nightmare Long"...
메탈리카가 어쩌다가... 음반계의 가이낙스라고나 할까...
꽤나 우려먹고 포장도 잘 해서... '결국 이렇게 또 사게 만드는' 상술을 쓰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 싱글 컬렉션에 와서는 케로군마저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음반입니다.
모두 같은 곡인 All Nightmare Long을 중심으로 라이브 곡이 두 곡 씩 들어있거나,
DVD로 영상이 포함된 형식인데, 무려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만들어주니...
메탈리카 팬의 한 명으로서 결과적으로 한꺼번에 아니 살 수 없었습니다. ㅠ.ㅠ
Disc 1에 해당하는 Digipack은 결국 Disc 2, 3을 수납하게 되어 있는데...
막상 구입하고보니... 이거 왜 하나로 묶어서 안 파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두산의 음반 "Return Of The King"은 사실 처음 구매하는 '백두산'의 음반입니다.
20여년 전에 '부활', '시나위'와 함께 척박한 국내 락 씬을 개척하던 어르신들인데...
이제야 앨범을 구매하게 되어 살짝 송구스럽네요. ㅠ.ㅠ
사실, 이 앨범은 지난달까지 발매되는 줄 모르고 있다가
지난달에 석가의 소개로 알게된 분의 소개로 구입을 벼르게 되었습니다.
4월 20일 발매의 따끈따끈한 음반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이건 설명이 필요 없는 음반이죠.
개인적으로 예전에 많이 좋아하기도 했었고...
Milli Vanilli의 Girl You Know It's True에 대한 표절 곡으로 '공부한다'는 의미도 있고...
무엇보다... 마이클 잭슨의 음반처럼... 소장 가치가 있는 음반의 리마스터링이므로...
주저 없이 구매했습니다. ^^;


L'Arc~en~Ciel "The Best of L'Arc~en~Ciel 1998-2000"

라르깡의 "The Best of L'Arc~en~Ciel 1998-2000"은 PRISM의 합주곡이 들어 있어 구입하게 되었네요.
써니양이... DD 밴드에서 Driver's High를 연주하는데... 그 기타를 배운다고 하여...
'라르깡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기타를 치려면 노래를 들어야겠고... 노래를 들으려면 CD 한 장 정도는 사줘야겠죠... ㅎㅎ
개인적인 취향과 안 맞는다고는 해도... 노래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 사장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Mad Fret "Smash The Lie"

마지막으로 Mad Fret의 "Smash The Lie"입니다.
Mad Fret에 대해서는 케로군도 이전 글에서 잠깐 다룬 적이 있는데,
기왕에 필 받은 김에 앨범을 질러 버렸습니다.( 문제의 EP는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더군요. '-' )
그런데, 앨범 자켓을 PRISM 멤버들에게 보여준 반응이 영...
( 사진에 '너무 참한' 외모를 가지신 분들이 있고, 출반에 m.net이 끼어 있는 것을 보고 )
방송국 기획 작품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많이 하셨습니다.
경력도 꽤 되는 중견(?) 밴드라고 해도... 확실히 방송국의 입김이란 왠지 꺼림찍하긴 하죠...
어쨌든, 구입을 했으니... 이제 들어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음반들이 주중에 배송되는 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주말 같은 때에 짬을 내서 한꺼번에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젠 집에 남는 CD 장식장도 없고... 굴러다니는 CD도 넘 많고....
정리가 안 되는군요... oTL
사진 찍기 전에 흠집이라도 나면 곤란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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